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이를 버려야 하나요

불만제로를 보고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1-11-16 23:38:29
아무래도 지점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죽이 보면 퇴직한 부부가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저희 동네의 그 곳도 그런데 ...
거기서 먹은 삼계죽에서 삼이 별로다라는 생각을 한 적은 있었어요.
먹어봐야 야채죽이나 먹어서 다행이지만....
본사에서 중국산으로 보내는 재료들 보면 @죽이는 왜 가격이 비싼지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인테리어탓같고 프랜차이즈이니 본사에 돈도 많이 줘야 할 거 같고
그러면 본사에서 그만큼 품질관리(쓰는 재료부터..)해야 할거 같은데 제대로 하는 게
없나 봅니다.

인테리어하는 데 돈 많이 쓰는 프랜차이즈에 사장님의 음식정성을 기대하는 게
잘못된 것 같기도 하고...
투자가 많이 드니 많이 벌자고 하면 그런 편법도 많이 쓰게 되겠고.
앞으론 @죽이 안 먹을 거 같아요.
IP : 119.17.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6 11:41 PM (119.192.xxx.98)

    본죽이요?
    본죽도 기독교인이 하는건데..'그리스도의 본을 받아라'라는 뜻으로
    세운 기업이라고 하던데...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십계명에 무슨 구절이 있길래 하나같이 이럴까요..

  • 2. 소라본죽
    '11.11.16 11:43 PM (118.36.xxx.178)

    본죽...예전에 성공담쓴 걸 봤는데...
    본죽 회장이 엄청 힘들었다고 했어요.
    사업 다 망하고...거의 노숙자처럼 지내다가
    성공한 게 본죽...
    그래서 나름 괜찮구나 생각했는데...
    본죽의 마음이 변했나 보군요.
    저는 가끔 전복죽 사서 먹는데...
    오래 전에 전복죽의 전복이 아니라 소라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부터는
    잘 안가게 됩니다.

  • 3.
    '11.11.16 11:46 PM (116.120.xxx.232)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왠지 고급죽? 일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영원히 사먹지 말아야겠군

  • 4. ㅠㅠ
    '11.11.17 12:21 AM (114.207.xxx.186)

    죽을 좋아해서 본죽지점 여러군데 다니다가 맛있는집을 발견해서 단골하고 있어요.
    같은 본죽인데도 다른 곳이랑 맛이 달라서 물어보니 본사재료 많이 안쓴다고 어렵게 얘기하셨어요.
    찹쌀이 절반들어가는데 본사껀 별로라서 직접 농사짓는거 가져다가 하니까 맛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안타깝네요.

  • 5. 몇년전에
    '11.11.17 12:45 AM (124.61.xxx.39)

    처음 문열었을때 자주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어요. 전복죽하고 호박죽 늘 같이 먹었는데... 어느날인가 탄맛이 나는거예요.
    밑바닥이 꺼멓게 눌어붙었는데 폐기하지 않고 판거죠. 향이 아주 깊게 배여서... 조금 탄거면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담부턴 안사먹어요.

  • 6. ....
    '11.11.17 7:17 AM (124.54.xxx.43)

    전 죽을 안좋아해서 사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딸애가 죽을 좋아해서 집에서 찹쌀로 전복죽이나 딝죽을 자주 끓여줫었어요
    본* 여기서도 맛있다고 하고 동네에 죽집이 생겨서
    게맛살치즈죽과 전복죽을 사봤는데
    무슨 죽이 묽지도 않고 진밥 같더군요 맛도 없고
    전복죽은 진짜 소라를 쓴다는 말도 들었구요
    가격도 진짜 비싼것 같더군요
    조그만 전복 두마리 사서 집에서 끓이는게 훨 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7 아이들끼리 싸움.. 어떻게 해결하세요? 00 2011/11/17 1,465
37446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ㅠㅠ 2 ... 2011/11/17 1,402
37445 원래 결혼하기 전에 고민 많이 되시나요 7 2011/11/17 2,264
37444 홍준표 "한미FTA, 한국의 사법주권 전체를 미국에 바친 것" 7 참맛 2011/11/17 2,473
37443 술김에 삐끼 따라갔다가 수백만원 날린 뉴스 1 나나나 2011/11/17 1,260
37442 유럽권 사는 분들 마사지 또는 각질 제거 크림 추천 좀.. 2 00 2011/11/17 1,401
37441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화보와 영상..ㅠㅠ 2 2011/11/17 1,452
37440 엄마가 췌장암이라시네요.. 8 겁나요 2011/11/17 5,501
37439 반려견 키워보신분 닥스훈트 빗 추천좀 해주세요. 6 반려견 2011/11/17 4,822
37438 남자 5호.. 8 2011/11/17 2,633
37437 FTA 자유무역협정 게시판에 반댓글 올려요~ 15 일단 3개월.. 2011/11/17 1,076
37436 불만제로 충격이네요 19 죽집 2011/11/17 13,506
37435 여자친구한테 실망했는데 여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99 결혼 2011/11/17 33,475
37434 아이 아플때 회식하는 남편 1 죽어버렷 2011/11/17 1,127
37433 저축엔 대출,보험도 포함하나요? 1 저축 2011/11/16 868
37432 탁상달력 출력가능한 파일 어디 구할수 없을까요 2 2011 2011/11/16 1,540
37431 목동 중1아이 청담 정이조 어디로 보낼까요? 2 두아이맘 2011/11/16 2,823
37430 노인분들을 자극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요. 7 아스 2011/11/16 1,608
37429 @죽이를 버려야 하나요 6 불만제로를 .. 2011/11/16 2,900
37428 스키장 선택 보광 휘닉스 와 오크밸리 어느쪽이 나을까요? 3 초등캠프 2011/11/16 1,498
37427 노인이 집에서 할 만한 놀이 뭐가 있을까요? 10 밀크커피 2011/11/16 1,857
37426 해도 너무한 206호 올라가 현관에서 들어보니 5 -- 2011/11/16 3,473
37425 김정길 "야권통합, 한미FTA 찬성파는 빼야" 2 prowel.. 2011/11/16 1,947
37424 녹용 부작용인가요? 4 한살림 2011/11/16 8,543
37423 비발디의 <사계> 중 - 여름 The Four Sea.. 1 바람처럼 2011/11/16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