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녀석이 중 3인데 요즘 고등학교 지원서를 내고 있거든요.
주변에 서울고,상문고등이 있어서 지원을 하려하는데,오늘 갑자기 용산에 있는 IT특성화고등학교 선린인터넷 고등학교에서 홍보차 나왔었나봐요.
듣고와선 그곳에 가고 싶다네요.
자신은 공부를 열심히 잘해서 일류대 갈 자신이 없다고요.공부도 곧잘하거든요.제 맘이 쿵 내려 앉았네요.
그곳은 어떤 학교인가요?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우리 아들녀석이 중 3인데 요즘 고등학교 지원서를 내고 있거든요.
주변에 서울고,상문고등이 있어서 지원을 하려하는데,오늘 갑자기 용산에 있는 IT특성화고등학교 선린인터넷 고등학교에서 홍보차 나왔었나봐요.
듣고와선 그곳에 가고 싶다네요.
자신은 공부를 열심히 잘해서 일류대 갈 자신이 없다고요.공부도 곧잘하거든요.제 맘이 쿵 내려 앉았네요.
그곳은 어떤 학교인가요?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선린은 좋은 학교 아닌가요? 용산에 있고요..선린보다 떨어지지만 서울디지텍 고등학교도 괜찮아요. 학생들 찾아고 학교 분위기 좋아요. 자기 하기 나름이라서 잘하면 서울대도 특차로 가더군요. 고대나 한양대..이런데도 들어가고..웬만하면 수도권 들어가는 분위기. 두 학교 모두 외국대학에도 가던데...
어디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 중심잡고 잘하면 대학도 잘 가고, 대학가서 못따라간다..이런 말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학 들어가면 또 졸업하는 것 쉬운데..좀 과장된게 아닌가 싶어요.
얼마전에 실업계 나와서 연대 경영학과 나오고 영국에서 잡 가지고 잘 나간다는 여성분. 그런 경우들도 있는데 너무 편견에 치우친 태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이런 편견이 전문계고 아이들을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게 만드는 것 같은데 우리부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커트라인이 장난 아닙니다. 보통 내신 15%정도 되어야 일반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어요. 분야마다 조금 다르기는 한데 최소 20%는 되어야 할 거예요. 국영수 가중치 있고요, 홈페이지에 있는 내신 산출기로 내신 돌려보면 내신점수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어요. 거기 내신 따려고 갔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보통 상위 5%하는 애들도 많이 와서 오히려 내신따기는 인문계보다 훨씬 어려워요. 우리애도 여기 가려다 3학년 내신 떨어지는 바람에 포기했어요.
인문계보다 먼저 원서접수하니까 한 번 넣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주위의 명문 인문계고 가도 되니까요.
미래의 진로랑 연관이 있다면
좋아요.
저라면 보냅니다.
디미고도 들어갈 때 중학교 내신 15%(국,영, 수 10%)안에 들어야 갈 수 있어요.
몇 몇 특성화고는 들어가기 힘듭니다. 거의 실업계전형을 목표로 진학하기 때문에 공부량도 많고 진학률도 높습니다.
무조건 실업계라고 터부시하지 마시고 홈피 방문해서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은 학교 꽤 있습니다.
특성화고 알아보다가 생각보다 진학율이 좋아서 놀랐어요. 특성화고도 서열화가 되어있더라구요. 선린은 제가 알기로 웬만한 특목고 준비하듯 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849 |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 아참 | 2011/12/01 | 958 |
43848 | 가전제품 백화점에서 사야할까요? 6 | ?? | 2011/12/01 | 1,339 |
43847 |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2 | 그냥 | 2011/12/01 | 987 |
43846 | 11월 30일 나는 꼽사리다 2회가 떴어요. 5 | 들어보시길~.. | 2011/12/01 | 1,346 |
43845 | 아이들 깨우는 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5 | 예전 난스스.. | 2011/12/01 | 1,037 |
43844 | 편의점계산대에 붙은 안내글보고 뿜었어요 ^^ | 술담배 | 2011/12/01 | 1,799 |
43843 | 제부 첫생일이라 챙겨주는게 좋겠죠? 5 | 질문 | 2011/12/01 | 1,101 |
43842 | 대전나꼼수공연때 보러왔떤 그 많은 사람들은... 10 | 한미fta반.. | 2011/12/01 | 2,269 |
43841 | 그냥 기분이 나쁘고 눈물만 나네요... 3 | 우울증 | 2011/12/01 | 1,336 |
43840 | 초등 1학년딸이 제가 싫데요! 4 | 1학년 딸 .. | 2011/12/01 | 1,367 |
43839 | 대학학과 선택 도움 부탁드려요. 3 | 간호,유아교.. | 2011/12/01 | 1,286 |
43838 | 어제 여의도, 낡고 무서운 집회 분위기가 안나서 좋았어요 4 | 저는 | 2011/12/01 | 1,373 |
43837 | 복합기잉크 매장에... 1 | 은새엄마 | 2011/12/01 | 590 |
43836 | 고랭지배추 어때요? 4 | 김장 | 2011/12/01 | 1,315 |
43835 | 식기세척기 사용하기 편한가요? 7 | 추억만이 | 2011/12/01 | 1,797 |
43834 | 세련된 블라우스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 결혼식 | 2011/12/01 | 779 |
43833 | 고소 취하 여부를 알려면 어디서 확인 가능한가요? 1 | 고소취하 | 2011/12/01 | 1,571 |
43832 | 연아야! 왜거기에 있니? 4 | 김연아 | 2011/12/01 | 2,248 |
43831 | 한국의 '국제투명성' 지수, OECD국가중 `최하위` 1 | ^^별 | 2011/12/01 | 1,035 |
43830 | '나가사끼 짬뽕', 이마트서 신라면 제치고 첫 '1위' 43 | 추억만이 | 2011/12/01 | 3,179 |
43829 | 여의도 공원에 울려 퍼진 "쫄면 안 돼, 쫄면 안 돼" 9 | 세우실 | 2011/12/01 | 1,697 |
43828 | 나꼼수 아직 한번도 듣지 못했어요 5 | 죄송하지만 | 2011/12/01 | 1,387 |
43827 | 대전에 보세옷 파는 거리 좀 알려주세요_딸을위해 2 | 고3맘 | 2011/12/01 | 1,301 |
43826 | 김연아가 TV조선 9시 뉴스앵커로 나왔다네요? 3 | 참맛 | 2011/12/01 | 2,318 |
43825 |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재미있네요~^^* 4 | 네오 | 2011/12/01 |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