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이 단팥빵만 드세요.
오직 단팥빵 외길 60년이세요.
다른빵은 눈길을 안줍니다.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질리지도 않는지
시댁 갈대마다 파리땡땡땡에서 15개씩,, 거의 쓸어갑니다.
(1주일에 한번 가요. 시댁이 5분거리라.)
그걸 하루이틀만에 다드세요.
전 단팥빵을 안좋아해서 어디가 맛나는지 잘 모르겟네요.
혹시 82님들 중. 대구 사시는분들!!
단팥빵 맛난 빵집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맛있는 단팥빵 사다 드리고 싶어요.
제가 베이킹을 못해서 못구워 드리지만
고소하고 따끈한 맛난 단팥빵 아버님께 자주 드시게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