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코엑스에서 머니볼 보고 브래드피트도 봤어요

..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1-11-16 20:43:13

원래 볼려고 했던 영화에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게시판에 곧 야구 영화가 개봉하는데 미국 관객도 괜찮게 들고 영화도 괜찮다고 했던게 머니볼.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 브래드피트와 만나세요 해서 당연히 영화주인공이라 그런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내한한다는거였더라구요.

어차피 가까이서 볼껀 기대도 안하고 같은공간에서 숨 한번 쉬다 온다는 기분을 갖고 있었어요

회사서 좀 일찍 나오고 재빨리 움직여서 줄 서서 표 받았네요..

첨에는 레드카펫 하는데서 얼정거리고 있었는데 안내가 나오길 시사회 관객은 들어가라고.. 무대인사 한다고..

생각보다 앞쪽에 자리를 배정 받아서 나름 잘 봤어요. 이 정도 자리였다면 똑딱이 카메라라도 가져갈껄..

한공간 숨만 생각코 너무 준비를 안했네요 ㅎㅎ;;

레드카펫때 보니 옛날 영화 팜플렛이며 선물이며 이거저거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실제로 보니 화면서는 못 느꼈는데 호리호리 좀 마른 느낌이랄까(화면보다)

안녕하세요랑 감사합니다 이 두 단어만 입에 익혀서 왔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다해도 배우로써는 매력 있더라구요.

어제 그거 조금 다녀온것도 피곤한지 오늘 쟁일 꾸벅꾸벅 졸았네요.

IP : 218.4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8:48 PM (118.219.xxx.4)

    영화는 어때요?

  • 2. ..
    '11.11.16 8:50 PM (218.48.xxx.37)

    영화는 야구를 아시는 분들이 아니면 좀 지루할수도..
    경기내용에 대한거보다는 선수단 운영에 관한거라..
    아주 전문적인건 아니라도 그런 내용은 좀 알면 더 낫죠
    저도 약간 야구를 볼때 감성적인거보다는 니가 얼마짜리 선수인데!! 그런걸 잘 따지는지라 ㅎㅎ
    전 mlb 붐 일때도 미국야구는 잘 안 봐서 그쪽은 잘 몰라서 그런 선수들 이름까지 더 알았으면 더 재밌겠는데 했어요

  • 3. 옴마나
    '11.11.16 9:13 PM (175.209.xxx.231)

    빵피트의 팬이 아니신가보네요
    저 같으면 난리난리 오바육바하면서 글쓸것같은데
    옆집 총각 보고 오신듯 쿨하시네요ㅋㅋㅋ
    아무리 한물간 유부남이라지만 직접 보셨다니 부러워용~

  • 4. ..
    '11.11.16 9:24 PM (218.48.xxx.37)

    아뇨 열성팬은 아니라도 저도 꽤 오랫동안 좋아하는 배우에요 ㅎㅎ
    제가 좀 그래요 연예인이나 그런거에 열광하진 않아요
    그래도 나름 설레고 했으니 빨리 가서 줄도 섰겠죠.

  • 5. ....
    '11.11.16 9:41 PM (180.230.xxx.22)

    브래드피트 나이들어서 미모가 좀 아닌거같던데
    소두라고도 하고 실제로보니까 키도 크고 멋지던가요...?

  • 6. 옴마나
    '11.11.16 9:57 PM (175.209.xxx.231)

    ㅋㅋ 쭉 좋아하셨었군요
    으...더 부럽네요~~~~
    저도 빵피트가 쫄리와 합치기 전까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전 담달에 온다는 탐크루즈나 공략해볼까싶습니당

  • 7. ..
    '11.11.16 9:58 PM (218.48.xxx.37)

    머리가 그리 작진 않던데.. 머리가 크다기보다 덩치가 그리 안 커서..
    좀 마른 느낌에 호리호리하네 했거든요
    키는 크다고 할수가 없는게 내려다본데다가 통역하시는 한국분이 더 키도 크시거든요.
    분위기가 아무래도 배우니 멋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72 꼭 그렇게 자기부모님 생신상 며느리 손으로 해다바쳐주고 싶은지... 6 아기엄마 2011/11/21 3,330
39771 유치원생 7세가 로알드달 읽을수 있나요? 15 2011/11/21 2,751
39770 육개장에 토란 2 토란독 2011/11/20 2,013
39769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3,268
39768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9,123
39767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3,447
39766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525
39765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651
39764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169
39763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503
39762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107
39761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08
39760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244
39759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832
39758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01
39757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397
39756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666
39755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276
39754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550
39753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149
39752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760
39751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415
39750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578
39749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337
39748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