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코엑스에서 머니볼 보고 브래드피트도 봤어요

..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1-11-16 20:43:13

원래 볼려고 했던 영화에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자주 가는 게시판에 곧 야구 영화가 개봉하는데 미국 관객도 괜찮게 들고 영화도 괜찮다고 했던게 머니볼.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 브래드피트와 만나세요 해서 당연히 영화주인공이라 그런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내한한다는거였더라구요.

어차피 가까이서 볼껀 기대도 안하고 같은공간에서 숨 한번 쉬다 온다는 기분을 갖고 있었어요

회사서 좀 일찍 나오고 재빨리 움직여서 줄 서서 표 받았네요..

첨에는 레드카펫 하는데서 얼정거리고 있었는데 안내가 나오길 시사회 관객은 들어가라고.. 무대인사 한다고..

생각보다 앞쪽에 자리를 배정 받아서 나름 잘 봤어요. 이 정도 자리였다면 똑딱이 카메라라도 가져갈껄..

한공간 숨만 생각코 너무 준비를 안했네요 ㅎㅎ;;

레드카펫때 보니 옛날 영화 팜플렛이며 선물이며 이거저거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실제로 보니 화면서는 못 느꼈는데 호리호리 좀 마른 느낌이랄까(화면보다)

안녕하세요랑 감사합니다 이 두 단어만 입에 익혀서 왔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다해도 배우로써는 매력 있더라구요.

어제 그거 조금 다녀온것도 피곤한지 오늘 쟁일 꾸벅꾸벅 졸았네요.

IP : 218.4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6 8:48 PM (118.219.xxx.4)

    영화는 어때요?

  • 2. ..
    '11.11.16 8:50 PM (218.48.xxx.37)

    영화는 야구를 아시는 분들이 아니면 좀 지루할수도..
    경기내용에 대한거보다는 선수단 운영에 관한거라..
    아주 전문적인건 아니라도 그런 내용은 좀 알면 더 낫죠
    저도 약간 야구를 볼때 감성적인거보다는 니가 얼마짜리 선수인데!! 그런걸 잘 따지는지라 ㅎㅎ
    전 mlb 붐 일때도 미국야구는 잘 안 봐서 그쪽은 잘 몰라서 그런 선수들 이름까지 더 알았으면 더 재밌겠는데 했어요

  • 3. 옴마나
    '11.11.16 9:13 PM (175.209.xxx.231)

    빵피트의 팬이 아니신가보네요
    저 같으면 난리난리 오바육바하면서 글쓸것같은데
    옆집 총각 보고 오신듯 쿨하시네요ㅋㅋㅋ
    아무리 한물간 유부남이라지만 직접 보셨다니 부러워용~

  • 4. ..
    '11.11.16 9:24 PM (218.48.xxx.37)

    아뇨 열성팬은 아니라도 저도 꽤 오랫동안 좋아하는 배우에요 ㅎㅎ
    제가 좀 그래요 연예인이나 그런거에 열광하진 않아요
    그래도 나름 설레고 했으니 빨리 가서 줄도 섰겠죠.

  • 5. ....
    '11.11.16 9:41 PM (180.230.xxx.22)

    브래드피트 나이들어서 미모가 좀 아닌거같던데
    소두라고도 하고 실제로보니까 키도 크고 멋지던가요...?

  • 6. 옴마나
    '11.11.16 9:57 PM (175.209.xxx.231)

    ㅋㅋ 쭉 좋아하셨었군요
    으...더 부럽네요~~~~
    저도 빵피트가 쫄리와 합치기 전까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전 담달에 온다는 탐크루즈나 공략해볼까싶습니당

  • 7. ..
    '11.11.16 9:58 PM (218.48.xxx.37)

    머리가 그리 작진 않던데.. 머리가 크다기보다 덩치가 그리 안 커서..
    좀 마른 느낌에 호리호리하네 했거든요
    키는 크다고 할수가 없는게 내려다본데다가 통역하시는 한국분이 더 키도 크시거든요.
    분위기가 아무래도 배우니 멋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1 크리스마스 트리 질문이요. 1 보드천사 2011/11/28 581
41270 [단독] 천안함 징계 받고도 ‘해작사 부사령관 중장 승진 등등 1 호박덩쿨 2011/11/28 582
41269 '안철수 나와라' 신당론에 들썩이는 여의도 1 세우실 2011/11/28 557
41268 어제 런닝맨 봤는데 이민기 멋있어진듯하네요 청순청순열매.. 2011/11/28 834
41267 30일 나꼼수 공연 가시는 82분들, 우리 만나요!!! 14 30일 여의.. 2011/11/28 1,623
41266 스마트폰 쓰면 그렇게 좋은가요? 4 2G 2011/11/28 1,256
41265 신랑&시댁 욕 좀 할께요~ 3 아침부터 욕.. 2011/11/28 1,777
41264 애물단지 내곡동 사저 MB 편의위해 정부가 팔아주나(기사링크) 에휴 2011/11/28 701
41263 검찰, 정치 중립 못 지켜” 현직 여검사 전격 사표 7 ^^별 2011/11/28 1,291
41262 프린트기 잉크가 원래 빨리 닳나요? 4 /// 2011/11/28 1,704
41261 중1여학생과 비비크림 12 화장 2011/11/28 1,855
41260 어제 양산 나꼼수 공연 갔었어요,^^& 7 한날당아웃 2011/11/28 1,651
41259 토요일에 청계천에 내려갔다가 느낀 나의 이중성? 유치함? 1 .. 2011/11/28 994
41258 영어유치원 원어민선생님 본국으로 가신다는데 선물 머가 좋을까요.. 1 선물고민 2011/11/28 954
41257 어제 나가수에 나온 적우 21 고소해 2011/11/28 3,877
41256 법륜스님 2011년 10월14일 부산 금정구청 - 청년에게 희망.. 1 광팔아 2011/11/28 725
41255 시댁...김장....아우 자꾸 본전생각나요 17 본전 생각나.. 2011/11/28 3,834
41254 靑, `대통령 사저' 강북ㆍ경기 이전도 검토 9 참맛 2011/11/28 1,201
41253 오늘로 동*일보 OUT 1 .... 2011/11/28 742
41252 한미FTA반대!) 일상질문입니다 중국어 어떻게 공부할까요? 2 중국어 2011/11/28 452
41251 기말시험 후 무단결석 사유??? 12 선생님,봐 .. 2011/11/28 2,297
41250 가지고 있는 게 나을까요? 청약통장 2011/11/28 459
41249 5세남아 집에서 엄마랑 학습지할때요 2 문의 2011/11/28 902
41248 저번에 혼자 제주도 간다던.. ^^ 후기요 .. 3 gksmf 2011/11/28 1,897
41247 송기호변호사..한국기업은 미국에 제소할 수 없다. 3 한미FTA반.. 2011/11/2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