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들의 전쟁 (약간의 스포일러 있어요)

미키루크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1-11-16 19:28:05
개봉 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게시판에서 잔인하기만 하고 재미 없다고 해서 여태 미루다가
오늘 봤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잔인한 장면은 실눈 뜨고 자막만 읽었지만.....
제목을 우리나라에서 이상하게 지어서 실망스럽다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원제가 불멸인가? 그렇다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원제에 맞춰서 보면 그닥 어색하지도 않은데 말이지요. 
미키 루크 아저씨의 후덜덜한 포스와 얼굴은 꽃미남인데 배는 식스팩(아니 에잇팩같았음)을 가진 무수한 남정네들.
그리고 짧은 장면이지만 비너스보다 아름다운 여사제의 나체 장면. 허리라인부터 다리까지 보고 침 흘렸어요. ㅠㅠ
몸매가..... 기냥 그림이더라고요. 찾아보니 모델 출신이네요. 

신화에는 테세우스가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말이 있어요. 
영화 보면서 그 생각이 나서 더 흥미진진하게 봤을지도..
아참, 헬프도 정말 좋았어요. ^^

스포일러는 당최 어디에.......
IP : 125.141.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6 8:15 PM (112.167.xxx.205)

    그리스로마 신화 자체가 동양인들에겐 익숙치 않은 소재잖아요..
    서양철학의 기초가 되고 서양문학, 문화의 시발점이니
    동양문화나 사상으로는 흥미를 느끼기 쉽지 않겠죠..
    전 보고 싶네요..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어요~

  • 2. jk
    '11.11.16 8:35 PM (115.138.xxx.67)

    그거 재미없다고 난리던뎅...

    액션이 넘 부족하다고....

  • 3. --;;
    '11.11.17 10:52 AM (118.34.xxx.86)

    넘 잔인해요.. 토르 정도의 수준인가 가볍게 봤다가.. 허걱..
    뎅강 뎅강. 특히 여사제들 죽는 모습은.. 계속 머리속에서 나타날 정도로 힘듦..

    근데 누가 미키루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1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오염 대책 (서명부탁드려요) 2 루비 2011/12/18 1,012
48520 집에서 원두(홀빈)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6 궁금 2011/12/18 2,692
48519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6,604
48518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4,058
48517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818
48516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040
48515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567
48514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3,684
48513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032
48512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1,434
48511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1,536
48510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4,864
48509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1,425
48508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1,201
48507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9,736
48506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3,481
48505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505
48504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183
48503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442
48502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711
48501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1,645
48500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996
48499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2,847
48498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170
48497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