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영화봤어요
혼자봐도 좋더라구요
화려한 영화들 말고 긴 여운이 남는 영화 원하시는 분 놓치지 마세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영화봤어요
혼자봐도 좋더라구요
화려한 영화들 말고 긴 여운이 남는 영화 원하시는 분 놓치지 마세요
개봉 첫날 봤는데 눈물 팡팡 쏟아지는 억지 감동 아니고 재미도 있고 참 괜찮은 영화~ 에요
제가 감동 스토리 이런거 무지 싫어하는데 보고 난 후에 재밌고 괜찮은 영화네 라고 느꼈거든요
저도 또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근데 오래 상영은 안할 것 같아요 ㅠ
커피 한 잔 들고 혼자 보면 딱 좋을 영화에요
큰 사건없이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한감도...--;;
저도 어제 혼자 봤답니다.
정말 강추하고 싶은 영화^^
저도 보고 싶더라구요. 여성이라면. 그린 프라이드 토마토? 뮤리엘의 웨딩,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등.... 이런 영화들처럼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느낄거에요. 누군가를 케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함에도 그 가치를 많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
저도 오늘 친구랑 보고왔어요, 긴 러닝타임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밌게 이야기가 전개되던데요...
예전의 어메리칸 퀼트 본 후의 느낌이랑 비슷해요...잔잔하면서 여운이 있는....여자분들 보기에 추천해요..자극적이고 스피디한거 질리신분들!
저는 야자해야하는 고2 아들넘 빼내서 보고 왔어요.
평일 8시였는데 객석에 저와 아들, 어떤 아주머니 한 분.
딱 3명이서 봤어요.
아들이 '엄마, 우리 안 왔으면 저 아주머니 혼자서 보셨겠다'라고 속삭이더군요^^
영화는 잔잔하니 좋았어요.
고2남학생인 아들이 보기엔 좀 지루했겠죠?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