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관리과장인데 (중소기업)
망하기직전이예요. 외상대도 몇달씩못주고 대출금도못갚고 매출은줄고
등등..
임금도 2달못나왔구요
회사에서 저한테 일을많이시키시는편이거든요.
서류작성등은 거의제가다하고 경리부터 모든총무(믿고일임)
그런데 그럴경우 중요한사람 더챙겨줘야하는거아닌가요?
2달넘게 월급못받다가 이번에 1달치월급이나가는데 제꺼만50%지급하라는거예요.
(회사사정아니까 참아주겠지?라는듯)
어이가없어서요. 저30대초반이고 다른 나이많은 부장,공장장들도 다나가는데
제꺼만저러니까 참..다때려치고싶은거예요.(심지어 사장친척도 모두지급하는대)
또 이력서내놓은데서 연락도오고 가서붙으면 이회사상관없이 11월말자로나가도될까요?
절믿는다고 보답하겠다고 한지 9년이 다되가지만 회사사정 어려웟고 항상 제일먼저 배제됐었어요(임금인상등
-바보같지만 항상 회사위해최선다하고 양보하고다녔다고 자신해요)
그런데 이번에 급여가지고이러니까 참...(지금회사사정이 돈백만원..한푼도..아쉬운사정은..맞아요)
문제는 제가나가면 뒷치닥거리할사람이 없다는거죠.
서류핸들링이며 하물며 은행이체등등..(워크아웃신청해서 정리수순밟을계획이거든요)사무직 모두나가고
저하나남는거예요.사장부인이 관리는하나 컴맹이라 지시만하구요.
걍 모른척하고 나가버려도될까요? (더 꺼림직한것은 지금회사부도내고 새로운회사시작하는데 제이름으로할까..이런뜻보이시기도..함)
회사야 죽을쑤든 밥을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