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장에 혼자 가도 되나요???????

r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1-11-16 15:06:52

 

저는 극장에 혼자 가본적이 없어서요..

 

좀 겁이 나서요

어두컴컴한데 혼자 가려니까..

 

혼자 가도 되나요???

 

혼자 가시는 분도 많나요??

 

영화는 12금 영화인데..

 

언제 가면 그 래도 사람이 제일 많을까요??

 

혼자 갔는데

극장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겁날거 같아서요

토요일 오후가 좋은가요???

아니면 일요일이나???

 

평일에 못가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는 대도시인데

이런 걱정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IP : 125.184.xxx.1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6 3:08 PM (211.237.xxx.51)

    원래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으면 혼자 가는거죠.
    사람들은 주말에 많을껄요
    근데 사람 없을때 조용히 혼자 보는게 더 집중되고 좋지 않나요?

  • 2. ㅇㅇㅇ
    '11.11.16 3:08 PM (121.130.xxx.78)

    전에 조조로 미츠페어런츠3 봤는데
    상영관에 진짜 딱 저 한명이었어요.
    괴기가 아니라 코믹이기에 망정이지...

  • 3. ..
    '11.11.16 3:10 PM (125.241.xxx.106)

    저는 주로 혼자갑니다
    딸 남편 아니면요

  • 4. 나도
    '11.11.16 3:10 PM (1.242.xxx.187)

    한번도 혼자가본적없음..친한친구는 혼자서 본적있다고 하던데
    혼자서 떡볶이먹어본적도없고, 혼자먹느니 안먹지, 혼자보느니 안보고말지..하고.

    혼자다니면 왠지 처량맞은거같아서,..
    성격차이겠죠. 뭐

  • 5. ..
    '11.11.16 3:13 PM (211.109.xxx.184)

    식당보다 혼자가기 쉬운곳이 영화관이네요..
    혼자가면 영화 집중도 더 잘 되요

  • 6. ..
    '11.11.16 3:13 PM (211.244.xxx.39)

    저도 한번도 혼자 가본적 없는데
    언젠가는 도전해볼려구요^^

  • 7. 아스피린20알
    '11.11.16 3:15 PM (58.149.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서도 잘해요'형 인간이라.. ^^
    밥도 혼자 잘 먹고, 영화도 혼자보고, 쇼핑도 혼자하고, 뭐든 혼자하는게 편합니다..
    여행도 등산도 혼자해요.. ㅎㅎㅎㅎㅎ

    영화...
    혼자보면 집중력 쵝오! 입니다.. 다만 그 느낌을 함께 공유할 사람이 없어 쪼꼼 아쉬운 정도지요.. ^^
    편하게 다녀오세요.
    '혼자보는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될지도 몰라요..ㅎㅎㅎㅎ

  • 8. ...
    '11.11.16 3:29 PM (220.72.xxx.167)

    저는 큰 극장에서 달랑 3명만 들어온 영화도 혼자 봤어요.
    재개봉관이나 이상한 극장도 아니고 지금은 없어진 것 같은데, 명동 중앙시네마에서...
    다행히(?) 그 영화도 12세나 15세쯤 되는 영화라, 괜찮았어요.
    혼자 영화보는거 익숙한 저도 그렇게 덜렁 3명만 보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아스피린 20알님, 저랑 너무 비슷하셔... ㅎㅎㅎ
    저도 혼자서도 잘해요 인간이예요.

  • 9.
    '11.11.16 3:31 PM (203.244.xxx.254)

    발렌타인데이에 혼자 극장가서 로맨틱코미디 보고 온 1인입니다;;;;
    혼자가셔도 돼요. ㅋㅋㅋ

  • 10. 조조에도
    '11.11.16 3:43 PM (125.177.xxx.193)

    혼자 온 사람 많아요~
    자리많아서 골라 앉을수도 있답니다.ㅎㅎ

  • 11. 저도
    '11.11.16 3:56 PM (121.163.xxx.44)

    실미도 혼자 가서 보고 왔는데 볼만 하던데요
    캄캄하니까 아무도 신경 안쓰던대요

  • 12. 평일
    '11.11.16 4:14 PM (180.64.xxx.147)

    조조 프로 보러 가시면 의외로 혼자 보러 오시는 분들 꽤 있습니다.
    혼자 가서 전 저 혼자 팝콘, 콜라 다 사먹습니다.

  • 13. cute
    '11.11.16 4:14 PM (210.92.xxx.84)

    저 유학시절에 딱 한번 혼자 간적 있어요 것도 공포영화 ㅋㅋ 사람들이 드문드문있고, 오히려 평일 낮에 가면 혼자온 사람들이 꽤 있어서 서로 신경 안쓰일거 같은데요?

  • 14. 요샌
    '11.11.16 4:28 PM (121.138.xxx.28)

    극장에 음식 반입이 된다며, 금욜이나 토욜 오후 늦게 혼자서 맥주 한 캔 사가지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늘어났다더군요

  • 15. m.m
    '11.11.16 4:55 PM (121.88.xxx.138)

    조조만 피하세요. 사람이 너무 없으면 무서워요.

  • 16. ...
    '11.11.16 6:20 PM (182.210.xxx.14)

    요즘은 혼자놀기가 보편화 되있는 편이라, 극장에 혼자 오는 사람 평일엔 많아요~
    주말엔 별로 없지만.... 낮시간엔 그리 무섭지 않을꺼예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혼자 보고나면, 그맛이 쏠쏠해서 또 혼자 보고싶을꺼예요~~
    영화 집중은 정말 잘되고, 생각하면서 보는영화 볼때도 넘 좋아요~

  • 17. ..
    '11.11.16 9:01 PM (220.127.xxx.212) - 삭제된댓글

    혼자가는게 어때서요?
    훨씬 몰입도 잘되고 좋던데요.
    옆에서 말시키고 그러는거 싫어서 가끔 혼자가는데 하나도 안뻘쭘해요.
    전 20대에도 꼭 보고싶은 영화있음 혼자 잘다녔는데..
    근데 부페나 패밀리레스토랑은 혼자 안가봤어요.조만간 도전하고 싶네요.

  • 18. 포도송이
    '11.11.16 11:53 PM (211.195.xxx.21)

    전 혼자갔는데
    딱 손님이 저하나더라구요
    무서웠어요..괴기영화아니길래 망정이지...

    그렇게 너무 손님없는것만아니라면
    뭐 어때요 편하고 좋지...
    때로는 아무 방해없이 몰입해서 볼수있어 참 좋던데..

  • 19. ^^
    '11.11.17 9:53 AM (175.199.xxx.61)

    혼자 영화를 첨 본게 중학교때였나;; 친구가 없었던건 아닌데 어머니가 영화정도는 혼자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영화비+택시비 주셔서 보고왔어요.
    요새도 가끔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혼자 영화 보고 오고 하는데요... 뭐 딱히 이상하단 생각 안드는데;;;
    같이 볼 사람이 있음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혼자보면 혼자보는대로 집중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밥도 혼자 잘 먹으러 다니는데 아직 부페랑 페밀리 레스토랑은 도전해보지 못했네요 ㅎㅎㅎ

  • 20. 콩콩
    '11.11.17 5:59 PM (119.71.xxx.153)

    저도 혼자 극장가는걸 참 좋아해요.
    뭐 결혼전엔 친구랑도 가고 남친이랑도 가긴했지만, 혼자 보는 재미도 좋았어요. 영화볼때 몰입할 수 있어서 좋고, 보고 나올때 나름들의 영화감상평 수다떨 필요없고...
    극장, 쇼핑 두개다 혼자 하는 걸 좋아합니다.
    학교식당에서 혼자 밥먹기도 잘했던 기억이... ^^ 주변에 보고픈 영화있어도 혼자서는 못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쫌 이해안됩니다. 많이 의존적이고, 남의식 너무 하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7 (도와주세요)영국ebay에서 물건구입후 결제안했는데 취소하고 싶.. 5 구매취소 2011/11/16 1,908
38016 요정모자 떠보고 싶은데요...도와주셔요~~~뜨개질 고수님들!! 1 뜨개질 2011/11/16 1,350
38015 국민들은 못믿는 'MB의 약속', 방송3사는 '믿습니다' 4 호빗 2011/11/16 1,291
38014 아이들 어그부츠, 뉴발란스 사이즈 참조하시라고 올립니다. 나비부인 2011/11/16 1,625
38013 심심하고 외로와요, 12 쓸쓸 2011/11/16 3,067
38012 쌀 보관하는거요.. 4 .. 2011/11/16 1,363
38011 대성 아트론 믹서기 쓰시는 분들께 여쭤 봅니다. 3 대성아트론 .. 2011/11/16 7,067
38010 대형마트에서 삼겹살을 타임세일로 샀는데 속았어요 8 삼겹살 2011/11/16 3,735
38009 (아토피)음식 알러지를 먹어서 이길까요? 철저하게 안 먹어야 할.. 6 아토피 2011/11/16 1,404
38008 일부 남자 연예인들 유흥업소 출입한다던데.. 1 ㅁㄴㅇㄹ 2011/11/16 2,963
38007 남은 절임배추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흠흠 2011/11/16 2,032
38006 이영애씨 나온 선전 저는 느낌이 9 미식거려 2011/11/16 4,059
38005 화분.. 인터넷 or 화원... 어디가 싼가요? 화분 2011/11/16 1,028
38004 존경하는 대통령께 '선물'하고 싶어서 용달차에 1440만원어치의.. 1 ^^별 2011/11/16 2,277
38003 NBA MVP 데릭로즈 선수의 가방에는 어떤물건이...??? 청순청순열매.. 2011/11/16 819
38002 사진 보니 팍 늙었더라고요. 3 엠씨몽 2011/11/16 2,885
38001 쌀을 버려야해요... 2 ... 2011/11/16 1,345
38000 IQ 147 이면 어느정도 인건가요? 32 연찬엄마 2011/11/16 15,288
37999 민주주의여~!!! 2 쑥빵아 2011/11/16 792
37998 첫애 낳고 피임 오래하신후 둘째 임신 잘 되셨나요.. 6 둘째 2011/11/16 2,900
37997 화장품 주로 어디서 사세요 고민 2011/11/16 882
37996 평촌에서 이과 수학 잘 가르치는 학원이요~ 3 수학학원 2011/11/16 1,601
37995 할머니들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11 사랑초 2011/11/16 2,176
37994 2차선 도로 건너 이사왔더니 학구위반이래요. 7 고민 2011/11/16 3,549
37993 은행에 단기간 돈 넣기 2 돈놀이 2011/11/16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