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들하고 두루두루 그냥 잘 노는것 같았어요
전화도 문자도 잘오고 그냥 밝고..
근데 요즘 아이가 얼굴이 어두웠는데 그냥 먼저 말안하니 놔두었거든요
오늘 와서 울면서 그러네요
5명이서 잘노는데 한아이가 자꾸 우리 아이를 빼자고 한다고..
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우리 아이를 빼지는 않지만
자꾸 얘가 넷이만 만나는 상황을 만들어서 소외감을 느끼나 봐요
그렇다고 따질만한 성향도 아니구요
우리아이가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는데 다른 아이와는 잘 지내고
여지껏 문제없이 잘 지냈거든요
그 한아이가 안친하다 친해진 이후 감정선이 오르락내리락 하네요
자꾸 누구랑은 놀고 누구랑은 놀지말라 친구를 정해주고 그렇게 안할경우
이런 상황을 만든다고 해요
그친구 엄마 오다가다 몇번 뵈었는데 좋아 보이시고 호의를 늘 보이시고
차하번 마시자고 했었거든요
그냥 웃으면서 우리아이랑 잘 안맞나보다...하면서 이유나 넌즈시 물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