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몸매면 좀 그런가요?

면접볼 때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1-11-16 14:15:57

딸아이는 이번에 취업이 됐는데 친구들은 다 안 됐어요.

물어보면 자기 친구들도 자기만큼 준비 열심히 하고 잘 하는 애들이라고 하면서

안타까워 하든데 며칠 전에는 문득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애들이 너무 말라서 그런가? 딸아이는 뚱뚱하진 않고 튼튼하게 생겼구요..^^;

(한 친구는 166에 많이 나가봐야 48kg 나가고 한 친구는 158에 40kg을 겨우 넘는다고)

왜 말랐어도 강단있게 보이는 사람이 있고 연약해보이는 사람이 있고 그렇잖아요.

 

이상하게 꼭 최종관문인 면접에서 번번히 탈락을 해서

친구들이 상심이 크다고 하네요.

저도 너무 잘 됐으면 하는 아이들이라..ㅠㅠ

IP : 119.7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6 2:17 PM (14.46.xxx.156)

    체력 정말 중요하거든요...뽑아놨는데 픽픽 쓰러지거나 아프거나 하면 업무에 지장이있는데 그렇다고 자를수도 없고 ...보기에 건강해 보이면 면접에서는 유리하죠.

  • 2. 꼭 그렇지는....
    '11.11.16 2:42 PM (119.64.xxx.86)

    저 162에 45일 때 면접 보는 곳마다 합격했어요.
    단순히 몸이 야위었기 때문에 안 뽑지는 않아요.
    똑똑하고 야무져 보이면 상관없어요.
    출신학교/과, 입사시험 성적, 좋은 인상... 이런 걸 주로 보는 것 같아요.

  • 3. seseragi
    '11.11.16 2:46 PM (112.158.xxx.49)

    166에 48은 심하게 비실거리는 느낌보다
    요즘 걸그룹들처럼? 날씬한 체형일 것 같은데요. ^^
    윗분 말씀대로 여러가지 다른 요인이 있었겠지요.^^

  • 4. 그리고...
    '11.11.16 3:03 PM (119.64.xxx.86)

    면접관이 대부분 남성이기 때문에, 날씬하고 예쁜 외모에 호감을 느끼기 마련이에요.
    따님 친구들이 예쁜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너무 뚱뚱해서 떨어지는 경우는 많아도, 너무 말라서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을 거에요. ^^

  • 5. 반대죠
    '11.11.16 3:57 PM (175.196.xxx.222)

    살찌면 좋아하는 면접관 별로 없겠죠
    관리 안하고 게으른 인상...주게 되죠 사실이 어떻든 간에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9 유럽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좌석이요.. 9 .. 2011/11/30 4,069
43548 아무래도 나꼼수 생중계될것 같습니다.. 10 .. 2011/11/30 2,812
43547 기상캐스터 박은지 어떠세요? 22 날씨 2011/11/30 4,911
43546 카레 만들때 바나나 넣어도 될까요? 4 카레 2011/11/30 1,616
43545 미술하신 분들, 정물수채화와 이대 입시 그림이 많이 다른가요? 2 조세핀 2011/11/30 1,195
43544 어제,보이스피싱과 한판 했어요 ㅋ 4 아침 2011/11/30 1,745
43543 나꼼수 여의도 82깃발 위치입니다. 안가시는 분 무한복제요망~ 3 푸나님글 2011/11/30 1,352
43542 어제 우아달.. 1 .. 2011/11/30 1,303
43541 수능 성적표 이메일 4 질문이요 2011/11/30 2,216
43540 회사 남자직원때문에 짜증나요ㅠㅠ 5 .. 2011/11/30 1,897
43539 전기매트 2 겨울 2011/11/30 1,097
43538 한솔에서 나온 노피곰 연산 시키신 분들께 질문이요 연산 2011/11/30 1,026
43537 나꼼수 30회 봉도사의 주기자님 성대모사 넘 웃겨요. ㅎㅎ 2 꼼수 2011/11/30 1,938
43536 시누이선물... 3 샤랄라 2011/11/30 1,381
43535 정윤희씨 아들보니 정말 인생은 인과응보구나 싶네요.. 90 aaa 2011/11/30 26,414
43534 마트에서 애 잡는(?) 엄마보면 어떤생각 드시나요? 24 냉정한엄마 2011/11/30 3,490
43533 학생부에서 3 재수생맘 2011/11/30 1,010
43532 [소심한 7세 남아] 초등을 앞두고... 직장맘 2011/11/30 824
43531 일산에서 나꼼수공연가시는분들 계신가요 ???!!! 4 일산구민 2011/11/30 1,063
43530 남편은 자꾸 자기 연봉 계산할 때는 많이 잡고 제 연봉 계산할때.. 6 치사 2011/11/30 1,970
43529 오늘 여의도, 모이는 숫자가 중요한 이유 by.딴지일보 망설이시는분.. 2011/11/30 1,513
43528 부산일보 발행 중단 2 추억만이 2011/11/30 1,477
43527 제 주민번호를 누군가가 쓰고 있는거 같아여 ㅜㅡ 9 도움 절실ㅜ.. 2011/11/30 2,679
43526 돌 아기 옷사이즈? 3 옷사이즈 2011/11/30 1,687
43525 분당 서현동이나 정자동 치맛바람세지 않고 분위기좋은 초등학교 5 고민 2011/11/30 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