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조용히 앉아서 노는아이가 엄마가 키우기는 수월한데..단체생활 시작하면서
힘들고..
그 반대인애들은 엄마는 힘들지만 사회생활을 잘하고 앞가림을 잘한다고하던데
사실인가요??
어떤애기엄마가 딸래미가 너무힘들게 해서 괴로웠는데..유치원가니 앞가림을 잘하고..
애들한테 치이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소심하고 조용히 앉아서 노는아이가 엄마가 키우기는 수월한데..단체생활 시작하면서
힘들고..
그 반대인애들은 엄마는 힘들지만 사회생활을 잘하고 앞가림을 잘한다고하던데
사실인가요??
어떤애기엄마가 딸래미가 너무힘들게 해서 괴로웠는데..유치원가니 앞가림을 잘하고..
애들한테 치이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적어도 제 아이와 제가 아이 키우면서 본 아이들의 경우에는 전혀 아닌데요.
소심하게 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순하게 잘 놀고 한 아이들이
단체 생활에서도 선생님한테 귀여움 받고, 친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잘 지냈어요.
아뇨
그냥 제가 보기엔 아이가 타고난 천성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내년에 고등학교 가는 딸아인데..
애기였을때부터 완전 얌전이였거든요.
하도 안울어서 애 아빠랑 저랑 둘이서 들여다보면서 얘는 왜 안우나 했었죠.
어딜 데려가도 그림같이 앉아있고.. 암튼 무지 순했어요..
근데 그게 알고 보니 천성이더라고요.
크는 내내 그래요. 순하고착하고.. 그렇다고 마냥 그런것만은 아니고
야무지기도 하고 공부도 그럭저럭 잘했구요.
타고난 천성 그대로 가는 애가 있는가 하면 중간에 바뀌는 애도 있고..
암튼 저희아이는 아직까지는 애기때 성격 그대로인듯해요
순한 아이들 엄마라 그런지 고집세고.자기주장 강한아이들보면 제가 먼저
긴장됩니다.. 살짝^^
단체생활이나 교우관계에서는 순한아이들이 더 잘지냅니다.
아뇨. 순한 애들이 큰소리 안 내면서 사회생활 더 잘 하는 거 같아요. ㅠㅠ 제 아이도 좀 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 뭐든 지나치면 다 걱정이 되지요..
울딸은 좀 극성;; 호기심천국..;;; 저는 완전 순둥이 였다는데...ㅋㅋㅋ 아무도 안믿는..ㅋ
게다가 울딸 고집...;;;;;
주변에 다들 얌전한 아이들만 있어서 아기땐 참 심란 속상했는데... 그냥 제가 그걸 기질로 인정하고..
또 그런 성향을 너무 띄우지 않는 교육기관 찾아서 적절히....
어릴때 그 성격 눌려보려고..... 아.. 기싸움 무지 했나봐요... 천성이라 누른다고 눌러지는건 아닌...
어디가나 야무지단 소리 듣고... 눈치도 있어서 단체 적응도 아주 잘해요..
전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못 어울릴까봐.. 자기 주장을 너무 내세울까 걱정했는데..
전혀요.. 배려도 많고 참기도 잘하고 나눌줄도 안다고 칭찬 자자해요..;;;(정말 우리 아이 맞나 싶은;; 제 걱정은..;;;;;)
남 먼저 때리는법 없고 때리면 그냥 맞긴 하지만... 울거나 소심하지 않구요..
남이 뺏으려하면 뺏기는 일은 없네요.. 남의 것 뺏는 일또한 없구요... 밀리거나 치이지는 않아서 다행이긴해요..
근데 학교 가니... 더한 아이들 너무너무 많은지..우리앤 순하고 순진하다고...;;
순진은 하죠... 근데 잘 모르겠어요.. 전 왜 우리 아인데도 잘 모르겠죠.... ;;;말은 또 너무 잘하고
눈치도 있고.. 이해력과 추론도 아주 빠르고 정확해요... 이걸 뭐라 단정지을순 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아이라지만.. 사람을 그리 단순화 시켜 나눈다는 자체가 어려운 얘기지요..
제가 늘 젤 놀라운 소리는...
우리앤 그런애가 아니예요... 그럴리가 없어요.. 우리앤 이런 아이예요.. 라고 말하는 거요..;;
전 아직도 먼~~~ 걸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224 | MB 내일부터 해외 순방~ 한나라당 FTA 강행처리 통보 13 | 한미 FTA.. | 2011/11/16 | 2,045 |
37223 | 마늘박피기 써보셨나요? | 홈쇼핑 | 2011/11/16 | 1,406 |
37222 | 2월중순에 전세만기 6 | 요즘 | 2011/11/16 | 1,385 |
37221 | 저도 시어머니가 집에 자주 오셨는데요... 2 | 새댁2 | 2011/11/16 | 2,451 |
37220 | 정물수채잘하는 미술학원(화실)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 미술학원 | 2011/11/16 | 868 |
37219 | 극소수 반미주의자? 4 | FTA반대!.. | 2011/11/16 | 787 |
37218 | 키는 165에 체중은 50키로 미만인데 가슴이 큰 경우 있을까요.. 20 | 헐렝 | 2011/11/16 | 9,364 |
37217 | 화운데이션 1 | .. | 2011/11/16 | 954 |
37216 | "혈이 안 좋다는"말이 무슨 말인가요? 7 | 궁금이 | 2011/11/16 | 1,487 |
37215 | "김어준을 종편MC로 섭외하려던 [중앙]이..." 3 | 세우실 | 2011/11/16 | 2,311 |
37214 | 내일 100분토론 유시민:원희룡 출전 9 | ㅇ | 2011/11/16 | 1,728 |
37213 | 배현진 아나운서 화장 전후 보셨나요? 27 | 배현진 | 2011/11/16 | 18,156 |
37212 | 여행가방(하드케이스) 어떻게 버리나요? 4 | 생활정보 | 2011/11/16 | 2,081 |
37211 |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5 | 고민 | 2011/11/16 | 1,928 |
37210 | the impossible dream...들으니..노통 생각이... 6 | 이노래.. | 2011/11/16 | 811 |
37209 | 파채 썰수 있는 도구 15 | 파 좋아 | 2011/11/16 | 3,349 |
37208 | 안철수의 감동적인 처방 7 | 파리의여인 | 2011/11/16 | 2,234 |
37207 | 유럽여행질문 | 썬 | 2011/11/16 | 1,055 |
37206 | 기미 잡티에 좋은 방법 왕창 알려 주셔요~~~~~ 9 | 기미 잡티 .. | 2011/11/16 | 4,991 |
37205 | 4살 아이랑 베트남 호치민 여행 | 괜찮을까요 | 2011/11/16 | 2,275 |
37204 | 정부, '안철수 교수' 교과서에 언급된 부분 수정검토 7 | 엘가 | 2011/11/16 | 1,600 |
37203 | 친하면 아무때나 불쑥 놀러와도 되나요??? 9 | 괴로워 | 2011/11/16 | 3,162 |
37202 | 멸치다시할때요 재료를 부직망같은곳에 넣어서 하는거 문의요 5 | 며르치 | 2011/11/16 | 1,532 |
37201 | [딴지일보]본격정치실화소설-가카가 ISD를 탐하는 이유 4 | FTA 반대.. | 2011/11/16 | 1,522 |
37200 | 민주당 강봉균 의원- 협상파 5 | 이때다 | 2011/11/16 | 1,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