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김제동 정치하면 안 만나"

실망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1-11-16 11:11:24

- 김제동씨도 공항을 찾아서 인상적이었는데 평소에 정말 친한가요?

그럼요. 널리 알려진 것처럼 삼성 시절부터 좋은 인연으로 친해졌죠. (만약에 김제동씨가 정치에 출마해서 지지해달라고 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그런다면 연락을 끊어야죠.(웃음) 저야 뭐 그 분야를 잘 모르니까요.

 

- 유명 인사 중 누구를 가장 만나보고 싶어요?

글쎄요. 곽 위원장님이 앞에 계셔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대통령을 만나 뵙고 싶어요.(웃음) 왜냐하면 선수 입장에서 대통령을 본다는 게 큰 힘을 받아요. 1995년 신인 시절 당시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구 구장에 시구를 하러 오셨어요. TV에서만 보던 대통령께서 제게 악수를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요. 언제 또 대통령과 악수를 할 기회가 있겠습니까. (옆에 앉은 교수 : '요즘 대통령의 인기가 없어서 오히려 손해 아닌가) 하하, 그래도 나라의 최고 어른이신데 만나 뵈면 영광이죠.

 

 

 

헐.  이승엽씨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운동선수라지만 시국돌아가는 상황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김제동씨와 그토록 막역한 사이라면 말이죠...  대통령을 제일 만나고 싶다니... 웃음밖에 안나오네

죄송하지만, 이래서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나 봅니다.

 

 

IP : 59.1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망
    '11.11.16 11:11 AM (59.18.xxx.223)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

  • 2.
    '11.11.16 11:14 AM (211.215.xxx.115)

    이상합니다.
    이승엽선수가
    저렇게까지 말할 사람이 아닌데요.
    그간에 제가 이선수를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가카도 보통 가카여야 말이죠.

  • 3. ..
    '11.11.16 11:17 AM (59.6.xxx.200)

    예전 선수협 문제 있을때..
    어쩔 수 없는(전형적인) 대구사람인줄 알았네요.

  • 4. 유치원생이
    '11.11.16 11:20 AM (211.184.xxx.94)

    대통령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느낌
    김영삼에다 이명박 윽..

  • 5. //
    '11.11.16 11:22 AM (121.186.xxx.175)

    뭔소리 ???

  • 6. 인터뷰
    '11.11.16 11:28 AM (1.246.xxx.160)

    진행자가 그이름도 유명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그래도 그렇지 ㅉㅉ

  • 7. 꼼수
    '11.11.16 11:39 AM (110.9.xxx.34)

    경향신문의 김제동의 똑똑똑 패러디했군요.
    ㅋㅋㅋㅋ
    인터뷰어 신분 보니 딱 그 생각이 들더군요.
    20-40대 표 많이 잃고 그 표를 조금이라도 긁어 모을려면
    첫 타자로 누가 좋을까 고심했겠죠.
    이승엽을 인터뷰 하면서 화두에 김제동을 자주 올린 것만 봐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ㅋㅋ
    웃겨요.
    그리고, 친하다고 다 정치적 생각이 같을 순 없죠.

  • 8. 인상적인 말이
    '11.11.16 11:42 AM (1.246.xxx.160)

    이승엽선수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이승엽선수가 워낙 호남사람인데 대구로 이사를 갔던 거고 누나말이 엄마가 대구로 이사오고 맘고생이 심해서 암에 걸리신것 같다고 많이 울더군요.
    이승엽은 아주 어릴때 이사했나봐요.
    그래서 말소리가 섞여 이상하게 들리던데.
    양준혁선수나 이승엽이나 반쪽이란 소리 듣기싫어서 더 그쪽 색을 강조하는것 같고 참 서글프군요, 바보들.
    남자가 떳떳하게 처신해야지 그만큼 성공했으면서.

  • 9. ...
    '11.11.16 11:53 AM (180.64.xxx.147)

    최동원선수 보면서 느끼는 거 없나봅니다.
    정치적 성향이 나와 같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정신은 차리고 살아야죠.

  • 10. 최동원님 ㅠㅠ
    '11.11.16 12:11 PM (14.42.xxx.22)

    정말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군요..

    짐제동씨...

    이제는 이승엽과 거리 두셔야할듯...

  • 11. ..
    '11.11.16 12:16 PM (125.152.xxx.129)

    이승엽...위에 인상적인.... 님 댓글이 와 닿네요.

    이승엽....좋아하지도 않지만 실망...

  • 12. dd
    '11.11.16 12:40 PM (210.180.xxx.151)

    제목을 뽑는 센스가 대단하죠. 이간질 시킬려고 노력하는 듯

  • 13. 원글 읽어보니
    '11.11.16 3:11 PM (125.177.xxx.193)

    이승엽 바보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31 방통대를 신입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2 대학 2011/11/16 2,378
37930 3키로 정도 빼고싶은데..어찌 할까요?? 5 좀 알려주세.. 2011/11/16 2,372
37929 극장에 혼자 가도 되나요??????? 18 r 2011/11/16 2,082
37928 친정엄마랑 김장을 같이 하는데요~ 3 주부 2011/11/16 1,530
37927 삶은 고구마 쉽게 까는 노하우 있으신 분 계세요? 16 momo 2011/11/16 2,566
37926 [급보]독만두는 못먹는다 2 .. 2011/11/16 1,486
37925 재능교육 아름다운 화해를 바라며.. 웅웅웅 2011/11/16 873
37924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장부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ㅠ 3 장부ㅠ 2011/11/16 1,061
37923 전 애정남이 쵝오~!!! 10 개콘 2011/11/16 2,305
37922 MB "내가 등록금 못 올리게 했잖나" 12 세우실 2011/11/16 2,477
37921 이틀 전부터 글을 써도 내 점수에 변화가 없어요, 왜 그러죠? 2 관리자님 2011/11/16 800
37920 줄넘기로 군살 좀 빼려는데 하루 몇번정도 해야 좋을까요? 4 애엄마 2011/11/16 2,787
37919 향내 폴폴 나는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4 향기 2011/11/16 2,430
37918 수학포기한다면 13 조언절실 2011/11/16 2,854
37917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일 우껴요 ㅋㅋㅋㅋ 20 ㅋㅋㅋㅋ 2011/11/16 3,038
37916 한아이가 유독 딸아이와 못놀게해서 집에와서우네요 6 제가어째야... 2011/11/16 1,644
37915 몹쓸체형좀 도와주세요... 2 .. 2011/11/16 1,154
37914 이 댓글 사실인가요? 3개월이내 재협상의 진실. 2 .... 2011/11/16 1,607
37913 마른 몸매면 좀 그런가요? 5 면접볼 때 2011/11/16 1,909
37912 있는사람이 대학가기쉬운 제도 13 .... 2011/11/16 2,273
37911 피부탄력...비법(마이클럽에서 파비님 글 펌) 11 얼굴선 2011/11/16 5,435
37910 mb 국회 뜨자 알바봇 의심 계정 대거 등장 3 저도 봤어요.. 2011/11/16 1,132
37909 어제밤에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냐구 눈물 철철 흘리면서 잠을 못자.. 13 10살 2011/11/16 2,525
37908 남아 키우는 맘들께 질문이요.. 11 궁금.. 2011/11/16 2,132
37907 女 72% "수명 늘면 늙은 남편 부담스러워" 1 젊을 때 잘.. 2011/11/16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