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도 아닌데 생리는 안하고..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조회수 : 36,689
작성일 : 2011-11-16 00:03:30

제목과 같습니다.

 

제가 생리주기가 완전 칼같이 정확한 편인데요...

지난달 말 생리가 건너뛰었어요..

이제까지 살면서 임신, 수유때 말고는 생리가 건너뛴 적이 없습니다.ㅣ

 

혹시라도 임신인가 해서,,

2번이나 테스터로 해봤는데..

다 임신 음성반응으로 나왔구요..

애초에 남편과 피임하고 있어서 임신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가슴이 좀 불어서(임신 초기나 생리전 가슴 불듯이)

이게 임신인건지 생리 준비하는건지...

또한 전과 다르게 맑은 투명한 분비물이 좀 많이 나오는 편이구요..

살이 빠지거나 하면 어디가 아픈건가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도리어 살은 더 찌고 있는거 같구요..

 

남편은 혹시 상상임신 아니냐고 놀리고 있는데...

 

자궁 쪽 질환이 있으면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IP : 116.121.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르몬 불균형
    '11.11.16 12:06 AM (14.52.xxx.98)

    저도 살이 찌면 바로 생리에 문제 생깁니다
    혹 살이 찌신게 문제가 아닐런지

    다낭성 난포증인데, 비만 되기 쉽상이고
    살을 빼면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난달에 결국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제 처방 받아
    두알먹고 겨우 생리했습니다

  • 2. 손님
    '11.11.16 12:08 AM (59.25.xxx.132)

    아이 있으신것 같은데 혹시 임신 기다리세요?
    저도 둘째 가지려고 할때 상상임신같은건지 생리를 아주 늦게 한적 있어요.
    어떨땐 한달에 두번도 했구요.
    진짜 저도 칼같은데...그렇게도 되더라구요.
    애꿎은 임신테스트기만 날렸네요 ㅋㅋ
    그리고 생리예정일 지나서도 한줄이면 300프로 임신아닌건 아시죠?
    저도 테스터기 고장났나 의심한적 많네요 ;;ㅋ

  • 3. 원글이
    '11.11.16 12:12 AM (116.121.xxx.189)

    살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살이 쪄서 생리가 안나온게 아니고..
    생리가 안하면서 좀 찌고 있어서... 임신도 아니면서 왜 몸이 불을까 하고 있거든요..
    어쨌든..남편은 임신이던 아니던 몸에 이상이 있는거니까..
    다음주 쯤에 한번 병원은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요..

    임신은 절대 기다리지 않아요..^^;;
    남편이나 저나 아이 하나로 만족하고 충분하다...하거든요...
    도리어 임신이면 정말 큰일이다... 하는...

    괜히 테스터 2번 해봤네요...
    호르몬 불균형일 수 있으니 병원은 가보기는 해야겠습니다.
    늦은밤 답변 감사드려요..

  • 4. ...
    '11.11.16 12:24 AM (118.221.xxx.153)

    전 역류성식도염약 먹으면서 그랬었요..병원갔더니 그 약이 호르몬을 조절해서그렇다네요...검사하고 조기폐경이나 임신아니니 걱정말라고하더라구요....가슴도커지고

  • 5. ...
    '11.11.16 1:02 AM (218.155.xxx.186)

    저도 생리 안해서 산부인과서 초음파검사했어요. 별 이상없다고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ㅜㅜ

  • 6. ..
    '11.11.16 2:56 AM (115.137.xxx.168)

    저도 임신은아닌데 한 3개월정도 생리를안해서 산부인과가서 진찰받으니

    다낭성낭포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ㅠ

    아프거나 그런증상도없고 단지 생리만 안하고있었는데

    그런진단받으니 좀놀랬어요.

  • 7. ...
    '11.11.16 8:47 AM (211.208.xxx.43)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저희 언니가 생리주기 완전 정확하다가
    어느날부터 건너뛰기, 빨리하기 반복하다가 폐경 됐대요.
    40대 중반에 시작해서 2년정도 그러더니 끝나더라고...

    병원 가보시고 별다른 이상 없으면 호르몬검사 해보세요.

  • 8. ....
    '11.11.16 9:12 AM (182.210.xxx.14)

    산부인과 가보세요...저도 임신도 아닌데 처음으로 생리불순이 와서(한 5개월동안 갑자기 무월경)
    산부인과 가봤더니, 다낭성난포증후군이래요....
    그러면 배란이 잘 안되서 생리도 건너뛰게 되고, 주기도 엉망되고 그런대요...
    병원가서 호르몬 검사랑 초음파해보세요...
    다낭성의 증상은 그로인해 살도 좀 찌고, 뽀루지나 여드름도 생기고, 털이 많아지거나, 아예없어지거나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6 외국에서 4년 살아보니 혼자 머리도 자르고 하네요..ㅡㅡ;; 15 혼자서도 잘.. 2011/11/16 4,706
37065 FTA.. 이제는 사기질도 맞장구를 치네요. 19 국제백수 2011/11/16 1,940
37064 인터넷 까페에 글 올릴 때 아이디 안나오게 하는 법 은이맘 2011/11/16 903
37063 아기가 열이 많이 나고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소아과보다 이비인후.. 7 oo 2011/11/16 2,440
37062 외국에서 자녀 play date + 외국인 가정 초대하기.. 6 은이맘 2011/11/16 1,891
37061 오바마가 등 두딜겨 주며 귓속말로 이렇게 하자하대?? 4 자살테러 충.. 2011/11/16 1,254
37060 이제 댓글이 보여요... 와우~ 2011/11/16 898
37059 진짜 만날사람은만나지나여? 6 잠안와 2011/11/16 2,212
37058 한 달쯤 전에 지난 tv프로 볼 수 있는 사이트 질문글 올라왔었.. 4 어리버리 2011/11/16 1,079
37057 안철수교수는 ... 4 보기드문 2011/11/16 1,588
37056 짜게 절여진 김치 구제 방법은 뭔가요? 2 짠김치 2011/11/16 1,623
37055 푸른 기와집 주인이... 2 먹는 데로 .. 2011/11/16 1,091
37054 사은품 받고 3년약정 인터넷 가입했는데 1년만에 갈아타도 돼요?.. 12 ... 2011/11/16 2,909
37053 유치원아이들 가르쳐줄 영어 노래.. 이밤에 ㅋ 2011/11/16 776
37052 이 시간에 김치타령...총각김치가 너무 짜요 6 짜요 짜~.. 2011/11/16 4,585
37051 잭과코디,풀하우스,우리집은 호텔스위트룸..등등 다운 어디서 받을.. 4 미드 2011/11/16 2,604
37050 풍산개 보신분들 왜 청소년관람불가인가요 5 영화 2011/11/16 1,831
37049 명박 씨, 지금 하야해라 8 ㅋㅋㅋ 2011/11/16 1,996
37048 김장독립중..김치 절이는 방법요 2 독립 2011/11/16 1,478
37047 그 좌담회 말이죠..^^ 요즘은 2011/11/16 901
37046 '정직'의 의미~ 가카........ 나모 2011/11/16 1,003
37045 임신도 아닌데 생리는 안하고..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8 2011/11/16 36,689
37044 시어머니가 아프시면 김장은 며느리몫인가요? 20 손님 2011/11/16 5,526
37043 거실에 전기 벽난로 설치한 분 계세요? 나모 2011/11/16 3,226
37042 코스트코에 다이알비누 판매 안하나요? 2 비누그리고 2011/11/15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