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 크기에 따라 맛도 다른가요??

초보9단..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1-11-15 23:06:04

초보 주부인 저는 마늘이 크기가 크면 좋은 줄 알았는데요..

아는 아줌마 말씀이 모두 잘 몰라서 그렇다고..

까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잘디 잔 마늘이 달고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그럼 알이 굵은 마늘이 비싼건 단지 까기가 쉽기 때문일까요??

IP : 183.9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5 11:34 PM (211.213.xxx.94)

    조그마하면서 조금 동그스름한게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 2. ㅠㅠ
    '11.11.16 12:02 AM (183.97.xxx.204)

    제가 정말 열심히 음식을 해 먹이는 사람이예요..
    특히 마늘이나 양파는 좋은 걸로 1년 먹을꺼 저장해 놓고 먹거든요...

    근데.. 제가 이러는 거 은근히 비웃는 아줌마가 그러대요...
    뭘 모르는 사람이 큰 마늘 먹는거라고..
    작은게 맛있는 건지 제대로 몰라서 그렇다고..ㅠㅠ

    전 마늘은 정말 알이 크고 좋다는거 1년치 사다 쟁였는데..
    그 이야기 듣고 나니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 3. 아돌
    '11.11.16 12:30 AM (116.37.xxx.214)

    알굵고 균형있게 생긴 육쪽마늘이 인기가 좋은 이유가 맛이 좋아서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그 아줌마 입맛엔 작은게 맞았나봐요.
    아님 그분은 장아찌 같은 것을 많이 드시는게 아닐까요?
    보통 장아찌 용으로 크기 일정하지 않은 작은 것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 4. 당연히
    '11.11.16 12:35 AM (175.201.xxx.110)

    차이가 있어요.
    너무 큰 건 중국산일 확률이 크고요. 이런 경우 마늘의 깊은 맛이 떨어지고
    아무리 마늘을 많이 넣어도 끓이고 나면 마늘향이 별로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마늘을 좀 나눠줬는데 크기는 큰데 실속이 없는 맛이라고나 할까.
    국 한번 끓이는데 마늘 6개나 넣어도 티가 안 나더라고요. --;;
    괜히 국만 지저분해지고 마늘 향은 별로 나지도 않고.
    토종 마늘은 한두 개만 넣어도 마늘향이 확 나는데말이죠.
    원래 국산마늘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잘지도 않은 적당한 아기자기?한 사이즈에
    너무 통통하지도 않으면서 살짝 동그스름하죠. 국산마늘중에서 의성6쪽 마늘이 유명하긴 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토종마늘은 지역별로 다 좋아요. 굳이6쪽 따지는 건
    그만큼 크기나 실하기가 균일하기 때문에 상품성을 쳐주는 거고요.
    마늘 큰 거 좋아할 게 못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3 징징대고 싶을 땐 어떻게 하세요?^^ 5 음.. 2011/12/27 1,111
51772 드라마-매리는 외박중,어떤가요? 6 행복한 시간.. 2011/12/27 901
51771 아침에 호빵3개... 밥 한공기 김치찌개에 원샷 2 폭식 2011/12/27 1,092
51770 유럽 질문좀요... 3 량스 2011/12/27 913
51769 [동영상] 정봉주 아내 생각에 ‘눈물’ 왈칵 “지영아 사랑해” 5 정봉주=무죄.. 2011/12/27 1,584
51768 1월의 제주도는 비추일까요? 3 리리 2011/12/27 1,097
51767 구로동? 구로구? 가 들어간 시 2 궁금이 2011/12/27 534
51766 1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7 346
51765 재첩국이 먹고 싶네요.. 1 추억의 2011/12/27 597
51764 이와중에 7 날도 춥고 2011/12/27 778
51763 자동차 전후방램프에 습기 가득…야간운전 ‘아찔’ 1 꼬꼬댁꼬꼬 2011/12/27 637
51762 컴퓨터 프로그램 목록 중에서 뭘 없애야 할까요? 1 나무안녕 2011/12/27 657
51761 이모부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4 .. 2011/12/27 3,388
51760 정말, 비번 누르는 도어락 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3 ........ 2011/12/27 3,665
51759 맞벌이 엄마의 방학식단은 어떤가요? 2 ... 2011/12/27 2,601
51758 나라꼴은 이런판에 스타들 드레스타령이나 하고있네...ㅡㅡ^ 7 ,. 2011/12/27 1,115
51757 오줌 참고 또 참는 세살 아기.. 이러다 말까요........... 2 지나가겠지 2011/12/27 2,457
51756 대한민국에 조직 폭력배가 그렇게 많나요? 3 비속 2011/12/27 807
51755 1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7 513
51754 방학동안 아이들 간식과 점심 메뉴는 도대체 뭘까요? 3 엄마라는 이.. 2011/12/27 4,114
51753 중고생 스키장갈 때 스키바지는 뭘 입히나요? 2 조언해줘요 2011/12/27 1,497
51752 바람처럼 님의 음악을 매일 들으며.. 2 ... 2011/12/27 580
51751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6 chelsy.. 2011/12/27 3,290
51750 정봉주 의원 메세지 - 아내에게 2 하늘에서내리.. 2011/12/27 2,312
51749 kt 사용하시는 분~ 별결제로 핸즈프리 살수있네요. 2 kt만 별결.. 2011/12/27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