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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국지(?) 라고 아시나요??

야밤에 태러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1-11-15 22:07:16
15년전 친구 자치방에 놀러갔다가 냄비에 지글지글 끓여서 해준 음식인데요. 밤 12시에 한냄비 혼자 다 먹었어요.

그 친구가 서산이 고향이였는데 지금은 네델란드에서 살고 있어요...

요즘 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ㅜㅜ 어디서 살수 없을까요???

정말 그리워요 그맛 ㅜㅜ
IP : 222.235.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국지... 아닌가요?
    '11.11.15 10:11 PM (220.86.xxx.23)

    지난 주말 1박 2일에서 나오던데...

  • 2. ..
    '11.11.15 10:12 PM (124.52.xxx.248)

    1박2일에서 김치로드 방송했는데 충남 태안에서 게국지를 했거든요..
    바로 무친 김치와 게를 넣어서 끓였던가 그랬는데 그거 아닌가요?

  • 3. 그거....
    '11.11.15 10:14 PM (121.157.xxx.159)

    완전 중독성 있지요..
    겨울에 김장할때 같이 담아요.
    익기전에 먹어야 맛있죠. 뚝배기에 살짝 끓여 먹음 진짜 맛있어요.

  • 4. ...
    '11.11.15 10:15 PM (178.83.xxx.157)

    깨국지가 아니고 '게국지'입니다. 게장담고나서 건더기 (게) 다 건져먹고 난 국물로 끓이는 음식이에요. 좀 짜긴 하지만 맛있긴 하죠.
    그리고 자치방이 아니고 '자취방'. -_-;;

  • 5. 은새엄마
    '11.11.15 10:18 PM (116.46.xxx.61)

    은지원이가 먹었던 그음식이네요.
    배추를 겉절이식으로해서 그기에다 꽃게를넣어서 간장게장의 국물로간을해서
    전골처럼 보글보글 끓이는걸 봤어요. 얼마나 맛나보이던지....
    재방으로 그제 봤네요. 은지원이가 1박2일하면서(5년동안) 젤루 맛났던게 광양불고기인데
    그거보다 더 맛난게 게국지(?)라하던걸요.

  • 6. //
    '11.11.15 10:45 PM (175.194.xxx.238)

    여기 답글중에 서초동 어느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로드뷰 같은걸로 확인한번 해보세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61677&page=1&searchType=searc...

  • 7. 아닐세
    '11.11.15 11:52 PM (220.70.xxx.199)

    저두 그 방송 봤는데요 동네마다 그 게국지도 조금씩 넣는게 다른가보더라구요
    저희 시댁도 서산인데 시댁쪽 동네는 게국지에 게는 한마리도 안들어가요
    애호박이랑 새우젓이랑 기타 양념으로 담아서 그걸 익혔다가 찌개로 끓여드세요
    그걸보고 게국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르신들은 맛있다고 게국지 있으면 밥이 술술 넘어간다고 하시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한번 주셨거든요
    저희 먹으라고..
    저희 남편이랑 저랑 둘다 끓여 먹어보고 ...
    시어머니께는 죄송했는데 저희 남편이 대체 이게 음식이야? 할 정도로 저희 입맛은 아니었어요
    그게 끓일때 아무것도 안들어가도 되거든요
    그냥 그거 몇국자 떠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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