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SNS의 문제점

학수고대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1-11-15 17:10:38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전·선동 전문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SNS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 등 남한의 토종 SNS에도 독자가 기사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가 14일 북한의 웹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북인권국제영화제' '진보세력 말살이 목적'이란 제목의 이날자 대남비난 논평기사 두 꼭지의 하단에 각 SNS의 대표 아이콘을 삽입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독자의 SNS에 기사가 바로 실릴 수 있도록 했다.

 

'우리민족끼리'가 이날 게재한 다른 기사에는 SNS를 통한 기사공유 프로그램을 연동하지 않아 이 시스템의 목적이 남한사회를 비난하고 선동하는 데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의 웹사이트는 우리 당국에 의해 차단돼 있지만 프록시(Proxy) 서버로 우회하면 접속이 가능해 적지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프록시 서버 우회는 차단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제3국에 있는 서버를 경유하는 기술이다.

 

해외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재외동포는 북한의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북한의 대남 비난이나 선동 내용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 8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는데 현재 1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하루 5∼10개의 트윗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평양-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도 우리민족끼리의 기사를 인용한 트윗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밖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우리민족끼리의 계정을 만들어 공연 영상 등 1천800여개의 영상을 올리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체제 선전에 주력하고 있다.

IP : 211.196.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너
    '11.11.15 5:32 PM (113.43.xxx.154)

    이분법으로 보지말고 민족적인 사고을 가집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63 빵을 만들고 싶은데.... 10 2011/11/26 2,444
42262 성북 경찰서( 02-920-1461) 아직 도착 안했답니다... 10 광화문 2011/11/26 2,297
42261 아..손가락부대..화이팅입니다..경찰서에 전화했는데요 5 할수있는건전.. 2011/11/26 2,053
42260 ㅎㅎㅎ 집에 가면서 구호를 하네요 명박퇴진 비준무효 1 참맛 2011/11/26 1,660
42259 02 781 4444 케이비에스 전화입니다.. 5 kbs 2011/11/26 1,527
42258 집회 해산한다는데 경찰이 길을 계속 막나봐요. 1 나거티브 2011/11/26 1,503
42257 다른사람 블로그 눈팅하다 보닌간 설렁탕 깍두기 를 해놨더라구여?.. 3 고추다마 2011/11/26 2,900
42256 집회 해산 선언 했네요. 3 나거티브 2011/11/26 2,150
42255 82회원분들 이 전번 저장하셈 5 참맛 2011/11/26 2,153
42254 이정희 의원님...ㅜㅜ 1 noFTA 2011/11/26 2,306
42253 긴급 물대포 등장!! 3 참맛 2011/11/26 1,942
42252 fta 날치기비판 부장판사가 쓴 조선일보를 향한 페이스북 글 판사 2011/11/26 2,177
42251 경찰청 트윗 주소 http://twitter.com/#!/sma.. 나거티브 2011/11/26 1,240
42250 YTN, MBN 화면 하단에 FTA집회 나오네요. 나거티브 2011/11/26 1,363
42249 [사진]광화문 광장 가득메운 한미FTA 폐기 집회 참가자 7 참맛 2011/11/26 3,381
42248 종로서장 시위대로 뚫고 진입 2 도대체 2011/11/26 1,699
42247 방송국에 전화했더니 두분이 그리.. 2011/11/26 1,409
42246 물대포곧쏠모양,경찰청직통 02-733-0766, 한통화씩만!!!.. 20 끝을보자 2011/11/26 1,863
42245 (도움말 부탁해요)상계요양원을 아시는 분! 1 차오르는 달.. 2011/11/26 1,816
42244 장난하나 노래 악보입니다 2 no fta.. 2011/11/26 1,312
42243 경찰청에 전화 좀 해주십시오~ 물대포 2대 등장했다네요! 6 참맛 2011/11/26 1,405
42242 연행되신분, 소환시대응요령, 민변에서 만든 자료올려드려요 ..... 2011/11/26 2,253
42241 경찰복 입은 사람중에 경찰 아닌 용역들도 있나봐요 4 두분이 그리.. 2011/11/26 1,601
42240 현장에 참여당 방송차가 도착했다네요 4 참맛 2011/11/26 1,795
42239 아휴 진짜 열 받아서 전화도 못하겠어요. 1 나거티브 2011/11/26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