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서울안에서 내집마련 참 힘든거 같아서 요새 고민중이에요.
내년 만기인데 전세금도 걱정스럽고...
아이는 이제 세살... 아직은 시간이 있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곧 어느 한곳에 정착해야지 싶어서요.
서울에서 살고 있는건 직장과 아이 교육때문인데요.
직장이야 서울안에서도 한시간 넘으니까 경기도에서 서울출근 가능하지 싶어서
진짜 경기도로 나가볼까도 생각중이에요.
경기도도 물론 무작정 집값이 싼건 아니지만 서울보다는 싸겠지 싶고...
알아보니 몇군데는 서울못지 않게 아이들 교육분위기가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어쨌든 한 동네에서 다닐텐데 초중고가 동일하게 다 분위기가 좋은건지
아니면 초등학교 좋고 중고는 다르고 뭐 그런지 잘 몰라서요...
너무 멀리 생각하는거겠지만 그냥 별 문제가 없다면 그 한곳에서 노년까지 정착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생각하다 경기도를 생각해보고 있어요.
아니면 집을 산다고 해도 중간에 아이 학교때문에 이사문제를 한두번 생각을 하게 되는지...
초등학교만 잘 선택하면 중고는 자연스레 좋은곳들이 모여있는지 궁금하네요.
글이 좀 두서없더라도 좋은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