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지인1 (전 지인1과 더 친한사이 입니다) 과 지인2가 있는데 두분이 돈문제로 오해가 생겨서 말다툼이 생겼더라구요...
어느날 지인2와 점심약속이있어 만났는데 말다툼이난 경위를 듣고 그런가보다했는데
지인1이 전화가와서 제게 또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듣고 있는데 모르는척하고 듣고있기가 어찌나 불편하던지 계속 얘기하는데 한참을 망설이다
지인2에게 "그런일이 있었다고 들은거같다 서로 오해해서 생긴일이라 그러더라 오해 풀렸으면됐지 뭐"... 하고 말했는데 (사실은 서로 상대를 탓하는 분위기였어요 근데 전 모른척하고 듣기가 불편해서 말하려니 좋게 말하느라 저렇게 말했어요)
잠시 아무말 안하더니 분위기가 묘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전 누구의 입장에서 말한것도 아니고 다 아는얘기 모르는척하면서 듣고있기가 너무 불편하고 오히려 상대를 기만하는거같아 말했거든요...
그일후 지인1이 저를 대할때 느낌이 전과 다르고 자주 연락하고 했었는데 점점 뜸해지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런경우 그냥 듣고만 있었어야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