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밖에서 좋은곳에서 잘 먹고 다닙니다.
그래도 집밥이 최고라고 하면서, 아무리 비싼곳에서 먹는 밥도 하나도 맛없다..
매번 그렇게 말하는 남편이 얄미울때도 있습니다.
집에 있다보면 밥이 없을때,
라면이나 간단하게 다른걸로 때우는데요..
남편은 금방 한 밥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젠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일이..
나혼자 있을때 밥이 떨어졌을때, 새로 밥해먹을려고 해요.
맞춰만 주다보니,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한줄 아는 남편이
얄미워서요.
국이나 찌개, 맛있는 반찬도 남편 없을때 저혼자 맛있게 먼저 먹고
한김 나간 거 데워서 남편 줄렵니다..
이제는 그렇게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