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가까운 중학교로 전학을 가는데..

중학생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1-11-15 12:00:49

버스로 두정거장 거리 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관내전학이구요.(여러사정상 멀리 이사는 못가서.)

학교 따돌림문제로 힘들어

추천받아 전학 가는거구요.

근데..

거기 아이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어디서 왔냐고 물을테고

근처학교에서 왔으면 어떻게

그렇게 올수 있냐고 물을텐데요.

집도 근처가 아니고..

외국에서 왔다고 거짓말하기엔

바닥이 좁아 혹시라도 소문날까봐서..

버스로 두정거장이라

이동네 애들이 안다니는 상관없는 학교긴한데

거짓말하기엔 너무... 세상이 좁잖아요.

뭐라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생각할수있는 능력조차도 없어지것 같아요.

속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진 엄마입니다.....

IP : 114.203.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11.15 12:06 PM (58.239.xxx.82)

    ㅜㅜ 힘드시죠...전학가서는 그런 일 없이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왕따 시키는 아이들 나중에 벌받을겁니다 아이들이라고 봐주기엔 참 잔인하고 무서워요. 겪어보면 알아요.

    전학문제는 거짓말을 하기보단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집가깝고 여기 학교가 좋다고 해서 옮겼다고 하면 어떨까요? 굳이 물어본다면 말이죠..핸드폰이고 커뮤니티때문에 외국에서 왔다면 금새 알게 되고 거짓이었다고 하면 입장이 더 곤란해질까봐서 걸리네요..

    모쪼록 행운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2.
    '11.11.15 12:06 PM (112.151.xxx.89)

    근처 학교로 가는데 거짓말하면 금발 들통날 것 같아요.
    그러면 학교생활이 더 힘들어질것 같은데요.

  • 3. 깍쟁이
    '11.11.15 12:23 P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정면승부... 거짓말은 어쨌든 들통나기 마련이죠.

  • 4. 엄마
    '11.11.15 12:46 PM (124.61.xxx.139)

    아녜요.
    따돌림 문제로 왔다고 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 학교도 전학오는 애들 종종 있는데, 말썽이 나서 왔는지 따돌림인지 애들이 관심이 많아요.
    전학가기 전에 교복도 미리 싹 준비하시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보내줬다고... 첨부터 여기 오고 싶었다고 적당히 넘기는게 나아요.
    따돌림 아이는 애들도 다시 같은 패턴으로 갈 우려가 많아요.
    얌전하게 공부 열심히해서 존재감 묻히는게 차라리 편하대요.

  • 5. 밝하지마세요
    '11.11.16 2:37 PM (114.201.xxx.169)

    괜히 낙인찍힐수 있어요.
    걍 엄마가 덮어써주세요.
    엄마가 약간 별나서 이 학교로 굳이 보내려고했다고.
    공부좀 맘잡고하라고 그랬다고요.

  • 6. 밝히지마세요
    '11.11.16 2:38 PM (114.201.xxx.169)

    오타네요.스맛폰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10 82어플.. 2 궁금해요 2011/11/15 1,559
37509 "수사원칙 무시… 시대착오적" "정권 비판여론에 재갈 의도" 세우실 2011/11/15 1,483
37508 조언부탁드려요 1 아리송 2011/11/15 1,244
37507 이런 아이는 어떤가요? 7 ... 2011/11/15 2,475
37506 [펌글] 상관없다. 안철수의 1500억이 대선용이라 해도 6 .. 2011/11/15 2,069
37505 급한 이사건..조언절실... 궁금... 2011/11/15 1,391
37504 신경정신과 약 먹으면 기억력이 떨어지나요? 4 가물가물 2011/11/15 3,303
37503 경기도로 나갈까요... 서울에서 버틸까요... 6 ... 2011/11/15 2,839
37502 결혼해서 딴지방에가서 살아야 하는거 많이힘든가요?(내용추가) 33 지현맘 2011/11/15 5,561
37501 유치원 입학을 두고 두군데서 갈팡질팡하는 동생한테 저의 행동을 .. 2 화내말아 2011/11/15 1,688
37500 이런 황당한 일이.... 4 이런이런 2011/11/15 2,446
37499 난방비 얼마나 나오세요? 3 gma 2011/11/15 2,151
37498 여중생 잠바 뭐 입나요? 9 잠바 2011/11/15 2,683
37497 에이스나 시몬스침대 사려고 하는데요 2 자유 2011/11/15 3,004
37496 권리대용금 몰라요 2011/11/15 2,134
37495 보수적이고 부유한 남자 vs 정치색 및 모든 코드가 다 맞는 남.. 25 ... 2011/11/15 3,873
37494 양복 한 벌 세탁소 드라이비 3 여름옷 2011/11/15 3,582
37493 "안철수는 MBㆍ이건희와 다르다" 집중조명 3 2011/11/15 1,577
37492 선관위 꼼수가 요청한 로그기록 비공개 결정. 22 ㅇㅇ 2011/11/15 2,416
37491 뷔페가면 뭘 제일 많이 드세요??? ^^ 26 뷔페 2011/11/15 8,011
37490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과 지내는법 4 오마이갓 2011/11/15 2,988
37489 해야할일은 너무나 많고 전 너무 게으르네요. 3 나도 세째맘.. 2011/11/15 1,737
37488 세무서에서 7 억울해요 2011/11/15 1,538
37487 불륜을 처단하려고.. 8 처단 2011/11/15 4,028
37486 압력밥솥 제일 작은거 1~2인용도 있나요 9 직화 2011/11/15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