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경락 (도와주세요~!!!제발!! 제발!!)

Irene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1-11-15 11:40:53

보통체격이에요. 163에 50킬로정도 나가요.

신체 다른곳은 큰불만 없고 다 제가 관리할 수 있는데 스트레칭을 열심히해도.. 제가 열심히 주물러도..

종아리는 정말 안되는것같아요.

부레옥잠, 복어.. 제 종아리를 보면 생각나는 단어들이에요.ㅠㅠ

그래서 알아볼만큼 알아봤어요.

인터넷상에있는 종아리 경락, 신경퇴축술 등에 관한 정보는 거의 모두 다 읽어봤어요.

다른건 너무 위험부담이 크고.. 종아리 경락에 제일 마음이가요.

전화도 여러곳에 해봤어요. 그런데 유독 종아리 경락에 관해서는

비포 애프터의 임상사진들이나 정보들이 부족한것같아요. 있는사진들은 좀 뚱뚱한 사람들이 약간 날씬해진 정도?

혹시 이곳에 경험자분들이 계실까하여 글써봅니다.

알고계신 정보 한줄기 나눠주세요.

미리감사드립니다~!!

IP : 203.241.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11.15 1:04 PM (203.125.xxx.162)

    제목이 너무 간절해서 들어왔어요.. 근데 댓글이 없네요.
    원글님은 복받으신거예요. 종아리가 복어모양이라면 발목은 가늘다는거잖아요. 알통만 해결하면 되는건데.
    다리가 발목까지 일자로 뚝 떨어진 코끼리 다리인 저같은 사람도 있다우. 종아리 알통은 이케저케 처치가 되는데 발목은 몰해도 안되더라구요..'
    하여간.. 원글님 질문에 대한 걸로는: 일단 경락은 잘 몰라요. 잘 모르느데 알통은 많이 맛사지해서 풀어주는게 답이니까 경락이 나쁘지는 않을꺼 같애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드라마틱할지는.. 모.. 그렇다면 울나라 여자들이 이미 모두 다 알고 있겠지요.
    신경차단술이나 근육퇴축술은.. 모 티브이에서 많이 부작용 다뤄서 알겠지요? 전 실제로 주위에 그걸로 평생 불구된사람 알아요. 그건 절대로 해선 안될 수술이고.
    다만.. 보톡스는 시험해봐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보톡스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거니까.. 심지어 턱근육도 보톡스를 맞는 세상에 종아리 알통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고 혼자서는 결론을 내렸었어요. 원글님은 발목이 가느니까 보톡스로 종아리 근육 일부만 마비시켜서 한동안 그 근육을 안쓰면.. 근육이 많이 줄어들겠지요. 너무 간절해 보이시니깐.. 그나마 비수술적인 방법중에서 젤로 효과가 기대되면서도 위험도가 적은게 이거 아닐까 해서요..

    근데요.. 그것도 한때지요.. 나이먹으니깐 나의 못생긴 부분도 다 받아들여지고 이쁘게 생각하고 그냥 내놓고 다니게 되더군요. 내가 슈퍼모델 하고 살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내가 종아리 말고도 잘난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지요.. 그깟 종아리 어떤놈이 이러쿵저러쿵 하건 내 인생에 머리카락 한올 건드릴 일이 없더라구요.. 원글님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너무 늦지 않게 너무 늙기 전에 그런 마음의 평강에 다다르기를 바래요. 그래서 종아리도 자신있게 내놓고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께요!!

  • 2. Irene
    '11.11.15 1:19 PM (203.241.xxx.40)

    에구님 감사해요.
    어찌보면 우문에 현답이네요.
    진짜 내가 슈퍼모델하고 살것도 아닌데 왜 자꾸 이런걸 하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
    정성스런담급 정말 감사합니다~!!!^^

  • 3. 종알
    '11.11.15 1:45 PM (115.64.xxx.218)

    제 절친이 몸은 너무 날씬한데 종아리 알이 있었어요. 지방이 없는 마른
    체형이라고나 해야하나요?!근데 한 4-5년전에 신경차단술해서 알 없어지구
    많이 이뻐졌어요~~^^근데 거의6개월은
    평지를 걸으면
    종아리가 땡겨서 하이힐만 신구다니고 ㅋㅋ집에사
    까치발로 걷구했는데 거의 1년 지나니깐 이런증상이 사라지드
    라구요~~넘 신기하게 매끈한 다리가 됬어요
    뭐 워낙 그거빼면 날씬하긴했거든요
    ㅋㅋ그거보구 저두 혹해서~~할려도했은데 ㅋㅋ전 종아리에
    근육뿐 아니라 지방두 많다고 ㅡ.,ㅡ살빼구 나서 해여 좋은 결과
    를 얻는다고 해서 바로 못했는데 ~~친구 수술하고 1-2년쯤후에
    누군가 부작용으로 그 병원고소하고 다른 환자들도
    많이 소송걸어서 병원장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구
    병원문닫았어용~~

    제 친군 그래도 럭키한 케이스인거 같아용
    요샌 좀 더 안전하다고 해서
    저두 하고싶은 마음은 계속 들긴하는데 선뜻하기가
    꺼려지긴하네용^^;

    그리구 종아리 보톡스의경유 턱보톡스보다
    유지기간이 짧아용 왜냐하면 턱근육보다 다리근육울
    더 많이 쓰기때문에 본래대로 더 금방 돌아오죠
    그라구 턱보다 종아리면적이 넓기때문에 비용이 비싸요^^
    약이 그만큼 더 들어가니까요~~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보톡스는 젊은시절 맞아보는것듀
    나쁘진 않을거 같네용^___^

  • 4. ...
    '11.11.16 4:32 PM (121.134.xxx.214)

    그래도 보톡스 권하고 싶어요 이양현인가 하는 코치 하체 비만 잡아준다고 tv에서 이승연 진행하는 프로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3 오늘 노무현재단 검찰개혁콘서트 가시는 분 계신가요? 4 검새들 2011/12/07 570
44642 예비초등생 7세 여아, 입학전에 읽혀주면 도움 될만한 책 추천해.. 2011/12/07 594
44641 등산갈때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1/12/07 5,995
44640 정말 맛있는 케잌집 추천 부탁드려요. 2 달콤 2011/12/07 1,105
44639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6 엄마의 마음.. 2011/12/07 2,278
44638 초1과 유치원생이 둘만 아침에 등원할수 있나요?? 웃긴 질문이라.. 13 고민 2011/12/07 1,351
44637 친박 핵심 "박근혜, `디도스 사태' 심각하게 봐" 7 세우실 2011/12/07 962
44636 만화 도서 3 만화 2011/12/07 476
44635 한석봉씨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사진이 없네요,,. 5 ,, 2011/12/07 2,922
44634 스페인어 하시거나, 전공자분들.. 3 ... 2011/12/07 1,129
44633 절운동 언제쯤이면 익숙해질까요? 5 절운동초보 2011/12/07 1,976
44632 딴나라당이 투표 방해 사과하면서 FTA 묻고 지나가려는 거 아닐.. 5 &&&&& 2011/12/07 932
44631 선물 받은 제주산 고등어, 갈치 8 방사능 2011/12/07 1,339
44630 현미밥은 아이 몇살부터 먹여야할까요? 11 햇살 2011/12/07 8,435
44629 이미 결혼했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 예단 등 9 예단궁금 2011/12/07 2,603
44628 폐암간병 조언바랍니다. sk 2011/12/07 1,122
44627 2월까지 마치고 전학을 가려면 샘꼐 언제 말씀드려야 하나요? 1 .. 2011/12/07 1,081
44626 가염버터와 무염버터 맛의 차이를 모르겠어요.ㅠㅠ 4 홈베이킹 2011/12/07 18,874
44625 일산에서 중.고등 남학생 키우기 어떤가요? 10 이사 2011/12/07 1,381
44624 한나라당 유승민·원희룡 등 최고위원직 사퇴, 與 홍준표체제 붕괴.. 6 세우실 2011/12/07 1,101
44623 컴퓨터 화면 비율에 대해 갈쳐주실분~ 3 -- 2011/12/07 675
44622 혹시 윤남텍 가습기 공구하고 있는 카페나 정보 없나요? 1 깐따삐아 2011/12/07 1,229
44621 강아지 입양문제 10 ... 2011/12/07 1,341
44620 국민일보 - “트위터 때문에 망했다?” MBC 백분토론 조작 의.. 5 참맛 2011/12/07 1,688
44619 이주노, 2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 3 무시로 2011/12/07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