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럼한 나의 입맛~~

순악질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1-11-15 11:15:19

일전에 인간극장에서 100세 넘으신 할머님이

손주며느리가 한번 우린 다시마 버린다고 다시 씻어 국끓여 드신게 기억나더군요.

그래서.....

한번 울궈낸 다시마와 멸치를 잘게 다졌어요. 청양고추도 하나 다지고,

 미역줄기가 덜 울궈서 짠듯하게 볶아졌길래 그것도 쫑쫑 썰고

해서 밀가루반죽 풀어서 간을 따로 안한채로 납짝전을 부쳤지요

지금 순식간에 없어진 납짝전을 아쉬워하며

딱 한개 남은 전을 코앞에 두고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여러분께 저의 우아하지 못한 즈~질 입맛을 고합니다 ㅋㅋ

멸치가 구수한 맛을 내고요 다시마와 미역줄기가 감칠맛을 더하며 청양고추가 뒷맛을

개운하게 하는군요^^ 

IP : 119.207.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11:16 AM (1.225.xxx.8)

    맛의 신세계겠어요.

  • 2. 나라냥
    '11.11.15 11:17 AM (180.64.xxx.32)

    더저렴한 제 입맛... ㅋㅋ
    된장찌개 끓일때 다시마한조각 넣었던거.. 건져서 홀랑 입속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요~ 히히히~

  • 3. 퐈이야~
    '11.11.15 11:18 AM (222.237.xxx.73)

    와~우 음식 처리 능력 정말 뛰어나시네요 ^^
    비꼬는거 아님.....

  • 4. ㄱ ㄱ
    '11.11.15 11:20 AM (118.221.xxx.212)

    건강식품 드신거네요. 맛있겠어요

  • 5. 꼬옥
    '11.11.15 11:20 AM (125.128.xxx.117)

    따라해야겠는걸요..^=^

  • 6. 저도
    '11.11.15 11:24 AM (112.168.xxx.63)

    그런식으로 해먹어요.
    다시마는 육수만 우려내고 버리기 아깝죠.
    잘게 다져서 조리거나 전을 부치거나 해요.

  • 7. 베리떼
    '11.11.15 11:25 AM (180.229.xxx.85)

    저렴하다뇨,,,,,,,,,,,,,,
    새로운 레시피입니다,,,,,,,,, ^^

  • 8.
    '11.11.15 11:34 AM (211.207.xxx.10)

    저렴이들, 그래서 길거리표 떡뽁이 튀김 생각한 전,
    급 반성중.

  • 9. 두부
    '11.11.15 12:12 PM (121.133.xxx.132)

    건강입맛이신데요~~!~

  • 10. 열매
    '11.11.15 12:28 PM (112.133.xxx.91)

    저도 그래요. 전부칠 여력도 없이 그냥 제 입으로 드갑니다.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돼요.

  • 11. 우슬초
    '11.11.15 12:39 PM (59.10.xxx.69)

    앞으로 버리지 말아야겠어여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08 황태말입니다... 2 ㅜㅜ 2011/12/26 1,011
51607 밖에 나가기 전에 머리손질 필요하신가요 ? 2 .. 2011/12/26 1,188
51606 MBC, 특혜받는 종편이 부러웠니? yjsdm 2011/12/26 835
51605 벤타 쓰고 계시는 분? 2 ... 2011/12/26 1,062
51604 테* 스텐 무선주전자 고장요~~ 1 궁금합니다 2011/12/26 1,669
51603 자궁내 폴립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폴립 2011/12/26 4,403
51602 키에서 유전이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요? 9 고민xx 2011/12/26 1,543
51601 아... 이승환땜에 콧날이 시큰하네요. 13 새끼손가락 2011/12/26 6,903
51600 유시민, "대통령께서 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는 사면을.. 10 참맛 2011/12/26 1,943
51599 크록스 털신 말이에요 2 월동 2011/12/26 2,313
51598 부모님들 걸음걸이도 잘 살펴봐야겠어요. 파킨슨 병 조기증상..... 1 량스 2011/12/26 4,195
51597 열받는 딤채 서비스 3 님므 2011/12/26 1,685
51596 이 책상 어떤거 같아요? 2 설문조사중 2011/12/26 1,013
51595 한파+월요일+오전.. 이 세가지가 겹쳐도 사람들이 열심히 갔네요.. 2 .... 2011/12/26 1,252
51594 후대폰 통합 마일리지 보상센터라는 곳에서 전화오면 거절하세요 전화사기 2011/12/26 1,276
51593 힐튼호텔 늦게나마 함 가보고싶은데요.. 7 힐튼호텔 2011/12/26 1,867
51592 압력밥솥 스팀 꼭 빼야되나요 7 2011/12/26 1,299
51591 키가 동생은 크고 형은 작고 막 이런 경우도 많나요? 12 ㄷㄷ 2011/12/26 3,155
51590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요.(조언부탁드려요) 7 장학금 2011/12/26 1,285
51589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26 361
51588 김승우씨 더 실망스럽던데요.. 7 쇼킹프로 2011/12/26 11,546
51587 조개구이 잘 먹는 법 뭐 먹어야 2011/12/26 1,876
51586 친구 부모님 상당했다는 글보고 생각나는 친구가있네요 4 갑자기 2011/12/26 1,707
51585 12월 26일 정봉주 송별회 사진과 동영상 5 닥치고정치 2011/12/26 1,974
51584 대화의 중요성.......... 1 대화 2011/12/26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