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근육파열로 입원했어요

웬수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1-11-15 10:51:58
아~~
남편이 어느날갑자기 절룩거리기 시작하더니
그동안 동네에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10일)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가보니 근육파열이라고 
입원하라고해서 지금 입원했대요

근육파열이면 입원해야하는건가요?
오늘 중요한 행사있는날인데..하필~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하나요?
얼마나 오래가는건지....궁금해요
경험있으신분들 답좀 달아주세요

미리감사드려요
IP : 119.70.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10:56 AM (222.121.xxx.183)

    남편분 편찮으신데..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별로 걱정은 안되시는거 같아요...
    아플 때 중요한 행사에 하필 오늘이냐 소리 들으면 많이 서운할거 같습니다..

  • 2. 어머...
    '11.11.15 10:57 AM (203.232.xxx.1)

    너무 귀찮아하신다... 글 보는 제가 다 미안해지는데 남편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열흘이나 치료해도 안되어서 입원하는 거라면 같이 걱정하는 척이라도 좀 해주셔야할 거 같네요. 나빠요..

  • 3. ...
    '11.11.15 10:59 AM (122.42.xxx.109)

    뭐하러 같이 사세요?

  • 4. 증상
    '11.11.15 10:59 AM (122.44.xxx.29)

    죄송한데 혹시 검사는 어떻게 하셨어요?(비용두) 저희 신랑도 자꾸 아프다해서 걱정인데..좀알려주세요
    정형외과 뼈사진으로는 안나오잖아요 무슨검사해야하는지

  • 5. ..
    '11.11.15 11:01 AM (218.144.xxx.110)

    근육 파열된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기브스도 안하고 치료되는 경우도 있고 기브스 하면서 통원치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원까지 하라고 했으면 파열된 상태가 심한가 보네요.
    허벅지 쪽 근육 파열된 분들 보통 6주정도는 치료하던데 많이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 6. ...
    '11.11.15 11:01 AM (222.121.xxx.183)

    그리고.. 이런건 여기에 묻는 것보다 남편이 입원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팔 근육파열 된건 기브스하고 한참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7. 원글
    '11.11.15 11:03 AM (119.70.xxx.90)

    단순히 이글하나에 뭐하러 사냐는건..좀 심하네요.저도 속사정이 있으니 이런뉘앙스가 글에 묻어나온거같긴하지만...이일하나로 뭐하러 사냐니요? 답글좀 그리 엉뚱하게 달지마세요!!

    증상님..오늘 아이가 유치원에 안가서(오늘 중요한행사가 아빠참여수업입니다!아들이 한달넘게 기다리고 연습했었던!) 아침에 병원에 데려다주고..단순히 깁스만할거같아서 전화하라고했었는데...이제 막 입원한다고해서 아직 정확한건 모르겠고..이따 점심쯤에 가보려고해요...도움되실만한내용있음 알려드릴꼐요

  • 8. 나무
    '11.11.15 11:09 AM (147.6.xxx.180)

    사람이 자기 마음을 그대로 글로 적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사람에 따라 크게 다르기도 하구요..
    넘 까칠한 댓글들 조금만 참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시구요....
    근육파열은 움직이지 않아야 해요. 물론 치료와 병행해서요..
    며칠 지나면 보호자는 필요 없을 것 같긴 한데 정확하게 어느 부위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 거구요.
    넘 걱정 않으셔도 되요...

  • 9. ..
    '11.11.15 11:13 AM (222.121.xxx.183)

    첫 댓글입니다.. 까칠한 댓글에 속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빠참여수업이면 하필 소리가 나올만도 하네요.. 아이가 많이 실망하겠어요..
    그냥 글에서 남편분이 많이 미우신가부다.. 쌓인게 많은가부다.. 이런 느낌이 팍팍와요..
    아드님 잘 토닥여 주셔야겠어요..
    아빠가 기브스라도 하고 짠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 10. 병과 약
    '11.11.15 11:45 AM (210.99.xxx.34)

    222.121. 이 아줌마 완전 병주고 약주네.. 죄송하다 해 놓고는 '쌓인게 많은가부다.. 팍팍 느낌이 온다.' 라니...난 그런 느낌 하나도 안 드는데...참 얄밉게 말하는 스타일이군..

  • 11. 원글
    '11.11.15 4:13 PM (119.70.xxx.90)

    아침에 궁금해서 글써놓고...오늘 아이가 유치원도 안가기도하고 장보고 요리해서 병원에 도시락넣어주고 오느라..이제 글을 봤어요
    일단..증상님 가장확실한건 mri인거같은데요..비용이 부담되고 또 저희남편같은경우는 사진찍을필요도없이 다리가 아파서(증상이 확실해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보고 입원2주진단나왔구요
    병원비는 종합병원이 좀더 비싸겠죠? 병원마다 다를거같구요...남편은 간단히 깁스만할줄알고 가까운병원에가서 얼떨결에 입원까지하게된거라...mri없는병원이어서 그거 찍어보자고 안한거같아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움직이지 말아야해요
    남편은 열흘동안 아프면서도 어쩔수없이 움직인것도있고 산까지 따라갔어요

  • 12. 원글
    '11.11.15 4:23 PM (119.70.xxx.90)

    아..댓글이 길어졌나 글이 중간에 짤렸어요
    이어서 쓰자면...산에 간게 입원까지가게만든 결정적 원인이 된거같아요

    그리고 첫댓글 두번째댓글까지 그닥 상처받지않았구요...딱 이글하나만놓고보면 오해할수도있죠
    세번째 수위높은 댓글에 좀 화는 났어요..남의사정잘알지도못하면서 글을 참 쉽게쓰는구나해서
    제가 이글을 어떤마음으로 썼는지..현재상태가 어떤지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다 알지못하잖아요
    그래서 딱 이글하나만높고볼때 오해할수있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했구요
    나무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고 병과약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좋게 생각하면 제입장에서 제편들어줘서 감사해요
    댓글과 댓글들사이에서 서로 상처받지않았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83 호텔 뷔페 꼭좀추천해주세요. 엄마생일입니다. 9 아이짜 2011/11/15 2,159
37482 컴퓨터로 영화보다..좋은 장면을 저장시켜 놓으려고 하는데요..... 7 도와주세요 2011/11/15 1,188
37481 외한은행 노조에서 무이자 대출을 추진중 학자금 대출.. 2011/11/15 971
37480 '박근혜 신당설'로 드러난 중구난방 친박계 1 세우실 2011/11/15 1,001
37479 김홍도 목사가 박원순 시장을 고발하기 위해 서명운동 중이라네요... 21 개독 2011/11/15 2,412
37478 당대표실은 전화받네요. 통화했어요 4 조마조마 2011/11/15 1,304
37477 led 집에서 하는 기구 하하하 2011/11/15 843
37476 slp 유치부 일하기 어떤가요? 5 베이 2011/11/15 1,944
37475 다이소 세탁먼지거름망 잘 걸러지나요?? 5 한번 2011/11/15 7,044
37474 전시기획이나 갤러리.미술관 이런쪽 일해보신분 계세요? 3 문화호기심 2011/11/15 1,365
37473 저렴한 요금제 공짜 스마트폰 아시는 분.. 3 .. 2011/11/15 1,786
37472 남편의 가발 7 가발 2011/11/15 2,698
37471 펌] 고양이, 쥐 잡아 던지는 사진 순간 포착 1 녹차맛~ 2011/11/15 2,254
37470 국회의원들, 통화가 어렵네요 1 조마조마 2011/11/15 930
37469 식탐많고 양도 많이 먹는 사람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게 좋을까.. 4 유투 2011/11/15 2,355
37468 공돈이 한 200만원 생겼는데.... 5 선택 2011/11/15 2,620
37467 이럴때 어떻게 했어야했나요?... 3 어렵다..... 2011/11/15 1,027
37466 아래 전교 1등 관련한 글 댓들중에 6 꿈꾸는자 2011/11/15 2,821
37465 상가매매에 아시는분!! 2 .. 2011/11/15 1,577
37464 靑 "미국에 재협상 요구? 너무 무례" 13 우언 2011/11/15 1,661
37463 아 브래드피트 넘 잘생겼어요 한국 첨오다니..ㅠㅠ 48 피트팬 2011/11/15 7,662
37462 딸 아이가 남자 아이 팔을 물었어요.. 7 한숨.. 2011/11/15 2,012
37461 페브리즈 (다우니향) 가격 코스트코 2011/11/15 1,330
37460 9살아이 영구치에 대해 문의합니다 4 치아문의 2011/11/15 1,352
37459 한나라당 나성린 “강호동 영입, 고려한 적 없다” 2 세우실 2011/11/1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