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너무 싫어하는 중1여자아이이니다.
학기초에 친구문제로 심각했다가
2학기 들어서는 새 친구들만나 친구문제는 별로 없는듯 하구요.
1학기때 남자애들 놀림,여자애들의 은따로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 있고 아이가 이 문제로 힘들어하기까진 않은것 같아요.
근데 2학기 들어 학교가 너무 싫다고 답답하고 감옥 같다고.
애들도 싫고 다 싫대요.
1학기때의 기억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특별히 불거지는 문제는 없는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학교고 답답하고 싫다는 상황입니다.
매교시 끝날때마다 전화와서 힘들다 싫다합니다.
저는 받아주고 도닥여주지만
그럴수록 아이는 더 약해지고 울고 오고싶다하고 그래요.
아이아빠는 강하게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는 식으로
세게 나가라 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저러다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정말 답을 모르겠어요.
오늘도 1교시 끝나고 학교 밖으로 답답해서 나왔다고
울고 전화왔어요.
2학기 들어서 1달 괜찮고 보름 이러고 ,,,
반복입니다.
어찌해야하나요.
담샘 도움 안됩니다..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