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식을 좀 해서, 대출끼고, 3천만원요.
보기싫어서, 차를 바꿔 달라는데, 계속 두고 있어요.
근데, 12년된 아반떼인데, 몇년째, 그냥 타고 있는데, 몇년전 고칠건 다 고쳐서 인지, 당분간
고치는건 없네요.
세금, 13만원, 보험료 25만원 등 다 싼데,
스포티지 급으로 차를 바꿔달라고 자주 그래요. 저는 그럼 대출받은거, 주식에서 찾아서 조금이라도 갚으라고
하고,
근데, 세금, 보험료, 기름값등 이게 더 덜들고 아끼고 있는걸까요?
생각해보니, 불쌍도 하고 바꿔주고 싶기도 한데,
차 바꾸면, 적금 해둔거 1800만원 하고, 또 대출 조금은 해야하고,
세금도 비싼거 같고, 보험료도 자차 들어야 하고,
아뭏튼 그동안 차 안바꾼게 더 이득이었을까요? 한번씩 불쌍해져서 바꿔주고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