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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대학에 붙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지금은 조회수 : 10,886
작성일 : 2011-11-14 18:41:55

솔직히 사십 반 평생. 초딩때부터 맘 편히 산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단 일주일전까지도요...

 

큰 애가 대학을 붙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원하는 과. 좋은 대학 붙었어요.

공부 더 잘하는 둘째 애는 영재고로 일찌감치 정해졌구요.

 

나 이렇게 맘 편해도 되나???

저 이제 좀 편히 살래요.

평생 소심하고 걱정 많은 성격이어서 제 자신도 피곤했는데, 이젠 조금 덜어진 거 같네요.

 

이 글 읽으신 모든 분들.... 좋은 기 나눠가져요. 모두에게 운빨 팍팍 드립니다.

IP : 122.32.xxx.9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6:43 PM (175.118.xxx.2)

    축하드려요~^^

  • 2. 원글님~
    '11.11.14 6:45 PM (125.142.xxx.218)

    축하드리고,만원 안받는 대신,

    두 자녀,휼륭히 키운 이야기는 꼭 풀어놔 주세요~

    부럽습니다^&^

  • 3. 감사요
    '11.11.14 6:46 PM (122.32.xxx.93)

    요즘 아이들 때문에 다들 힘들어 하시는데,
    이런 글 올리기가 민망스러워요.
    근데 참 맘이 좋아요. 이젠 지 인생이니 알아서 하겠죠. 자식도 이젠 귀찮아요.

  • 4. ohhappyday
    '11.11.14 6:46 PM (115.140.xxx.208)

    추카추카...
    축하드려요...
    제가 다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 5. ^^
    '11.11.14 6:46 PM (175.112.xxx.72)

    축하 합니다.
    얼마나 좋으실까.....^^

  • 6. 콩나물
    '11.11.14 6:49 PM (218.152.xxx.206)

    헉...

    '자식도 이젠 귀찮아요..'
    .
    아무나 할 수 있는 애기가 아니죠.
    부럽습니다....

  • 7. ..
    '11.11.14 6:50 PM (59.27.xxx.39)

    소심하면서 걱정많은것은 저랑 동급이신데..어찌 애들은 그리 다르...-_-;;
    축하드립니다.정말 한시름 놓고 사셔도 될꺼 같아요.제가 궁금한건...
    작은 아이 같은 경우에 본인이 영재고에 대한 갈급한 갈망(?)이 있었나요?
    저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이거든요..

  • 8. ^^
    '11.11.14 6:50 PM (211.38.xxx.75)

    축하합니다~~

  • 9. 점 두개님
    '11.11.14 6:57 PM (122.32.xxx.93)

    학원 영재과학고반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큰애(딸), 작은애(아들) 입시를 치루면서 느낀 점 :
    실력도 실력이지만, 같은 실력안에서 운빨 무시 못해요. 큰 애도 운이 좋았어요. 입시는 운빨 85%입니다.

  • 10. 축하해요~
    '11.11.14 6:58 PM (211.214.xxx.95)

    얼마나 좋으실까요??

  • 11. ^^2
    '11.11.14 7:00 PM (93.36.xxx.99)

    마구 좋아라하세요!!!
    이제 두 다리도 쫙~~ 뻗고 주무시고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12. .....
    '11.11.14 7:02 PM (121.166.xxx.67)

    자식도 귀찮아

    저희 모친 단골 멘트 로군요

    어쨌건 축하합니다

    다리 쭈욱 뻗고 주무시고
    가까운데 놀러도 다니시고 하셔요

  • 13. ...
    '11.11.14 7:04 PM (180.64.xxx.147)

    어떻게 키웠는지 꼭 듣고 싶지만 입시가 다 끝난 후 3월쯤부터 풀어주세요.
    지금 마음 졸이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니까요.
    그래도 참 부러워요.

  • 14.
    '11.11.14 7:10 PM (124.53.xxx.58)

    원하는만큼 수능점수가 안나와서 수시 한 곳에만 넣었던거 후회하고 잇는중이네요.ㅠㅠ
    많이 부럽습니다, 축하해요. 저도 조금 늦어지겠지만 원글님처럼 마음 편하게 되겠죠^^

  • 15. 입시가 운빨인 이유
    '11.11.14 7:17 PM (122.32.xxx.93)

    입시가 운빨인 이유 :

    1. 둘째 : 영재고가 전국에 단 4개. 대부분 원서를 두서너개 써요. 보통은 1차에 두세개 붙고 2차는 단 하나만 지원할 수 있어요. 그때 눈치작전을 하죠. 그러고 결국에는 최종캠프에서 떨어진 아이도 있어요. 울 아이는 1차에 달랑 하나 붙었고 그걸로 최종합격까지 갔어요. 뭐 눈치볼 수도 없었죠. 1차에서 한군데만 붙었으니까요. 1차에서 여러개 붙고 최종에서 떨어진 아이에게는 잠시 미안한 마음이 들기까지...

    2. 첫애 : 이과생. 원하는 과로만 수시 10군데를 넣었어요. 어딜 가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SKY카서성한중경이숙.. 뭐 이런식으로 넣으면 10개가 되더라구요. 근데 E, S 여대 떨어지고(예비1번이라 추합으로 될거예요) K대 붙었어요. 그리고 다른 곳도 붙긴 했지만 K대가 그 중 제일 좋아요. 울 애가 실력이 없다고는 생각안해요. 스펙이 좋거든요. 솔직히 E,S여대는 떨어진 게 이상할 정도. 그래도 운이 좋은거죠. 수시는 운이 많이 작용하네요.

  • 16. bluebell
    '11.11.14 7:25 PM (114.204.xxx.77)

    축하드려요^^ 부럽네용~~

  • 17. 운빨~~
    '11.11.14 7:26 PM (211.63.xxx.199)

    마자요..실력도 중요하지만 학교는 운빨이 좋아야 좋은대학 가는거 같아요.
    대학입시떄 인생 최고의 운빨이 붙어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원글님 축하드려요~~~
    아직 아이들 어리지만 원글님이 마구마구 부럽네요~~~

  • 18. 두아이맘
    '11.11.14 10:38 PM (112.154.xxx.100)

    축하드려요^^ 그리고 그 복 , 운빨 저한테도 좀 나눠주세요^^

  • 19. 부러워요
    '11.11.15 9:05 AM (123.214.xxx.95)

    축하드립니다.~~~~많이 많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운빨이라는 말씀 공감해요. 더하기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지요.
    저 학교다닐때 인서울할만큼은 했어요. 무지 잘하진 못했지만...
    어찌어찌해서 후기로 지방사립대갔어요.
    공부비슷하게 하던 친구들...잘 나갈때 속으로 울었어요.
    저희 엄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할때 여상보낼꺼라구(집 가난하지 않아요.)
    대학갈땐 알아서 쓰라고. 전기떨어지고 그냥 지역 그 대학에 가라고.
    학교 선생님은 네가 왜 그곳에 가냐고...더 좋은곳 쓰자고했는데.
    전기떨어진 죄로 걍 부모님말씀 따랐어요.
    우리 엄마가 좀 관심이 있었다면, 제가 좀 영리했다면...아쉽네요.
    한살 밑 남동생도 좀 안타까웠어요. 지방의대지만 자기가 원하는곳에 보냈으면 갔을껄...걍 학교에서 쓰라는대로 써서 결국 지금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전 운도 별로 없었던거 같고...
    학력고사 마지막인 저. 수능 첫 타자인 남동생.
    참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 20. 화봄
    '11.11.15 10:52 AM (123.109.xxx.78)

    자랑글~~~ 만원내고 하세요! ^^ (농담)

    아직 타들어가는 수험생 엄마들 많으니 이런글은
    배려상 조금 후에 올리심이 좋을듯 하네요...^^;;

    암튼 축하드려요!!

  • 21. 아침해
    '11.11.15 11:38 AM (175.117.xxx.62)

    원글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애들이고 엄마고 얼마나 힘들게 이룬 성취일까 싶은데
    운빨로 돌리시는님 진짜 한 수 배우고 싶어요.
    추카추카~~~~~~~~~~~~~~

  • 22. 정말
    '11.11.15 12:57 PM (211.215.xxx.115)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 이맘때면
    원글님 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저희집 큰애(딸)이 이제 고3이 된답니다.
    둘째 (아들)은 한참 고등학교 진학상담 중인데요,
    자사고와 일반인문계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어요.
    인문계고가서 내신관리 잘 하는 걸로
    가닥이 잡혀가는 중입니다.

  • 23. 예비고3맘
    '11.11.15 1:25 PM (124.50.xxx.136)

    그운빨이 없는 딸이라 지금도 맘이 불안합니다.
    아이가 외고시험칠때 시험삼아 아이 사주 보러갔더니 앉자마자
    (입시관련 입도 안뗐는데)
    이번에 시험 떨어진다고.. 학운이 없다고 하더군요.
    취직운은 있는데... 반만 믿었는데 정말로 떨어졌습니다.,
    여러정황상 가능성이 있었고, 딸아이 친구중에 내신,다른 스펙 훨씬 떨어지는애는 붙었는데...

    대학입시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봐 언젠가부터는 부정적인 생각이
    고갤드는게 일반고 다니면서 선생님들께
    대접 받고 아이는 기가 충만해서 아주 열심히 하는데,그 운빨이라는 말에
    자꾸 회의가 듭니다.어떻게 그 부정적인 운빨기운을 떨칠지 제가 고심중입니다.
    다른가족들한테 내색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 24. 원글
    '11.11.15 3:59 PM (122.32.xxx.93)

    쿡님들, 좋은 기 팍팍 나눠드립니다.
    우리 운빨도 많이 많이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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