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꺼내 놓고 결국 걸레되어 버린 것이 셀 수도 없습니다. 삶는 걸 귀찮아해서요 ㅠㅠ
한 번 쓰고 버리고;;
이젠 그냥 키친타올이나 빨아쓰는 키친 타올 쓰는데 문제는 설겆이 하고 튄 물로 싱크대가 축축할 때가
많아요.
행주 없이 살기는 힘들까요?
행주 꺼내 놓고 결국 걸레되어 버린 것이 셀 수도 없습니다. 삶는 걸 귀찮아해서요 ㅠㅠ
한 번 쓰고 버리고;;
이젠 그냥 키친타올이나 빨아쓰는 키친 타올 쓰는데 문제는 설겆이 하고 튄 물로 싱크대가 축축할 때가
많아요.
행주 없이 살기는 힘들까요?
전 행주는 있지만 주로 키친타올을 많이 써요.
행주는 그릇의 물기 닦을때만 사용하고 식탁이나 싱크대 물기 닦을땐 그냥 키친타올 써요.
행주 삶는게 귀찮아 아껴서 사용하는거죠. 그야말로 게으름의 극치네요.
저도 행주 삶아본적 없는데요. 너덜너덜 해지지 않는 이상 더러워지면 락스희석한 물에 담궈둡니다( 밤새 하얗게 됩니다) 그러다가 너덜너덜해지면 이별을 고합니다.
행주 빨아주는 비누로 빨아 쓰는데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키친타올은 형광물질 때문에 사용하기 찜찜하고요.
저는 스텐 설겆이통 장만해서
설겆이 끝나고 행주 설렁설렁 빨아서 불에 올려요.
딴 의류는 안삶는데 행주는 역시 삶는 맛이에요.
빨아쓰는 키친타올 사봤는데 반롤도 못쓰고 방치되네요.
쓰고 버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심정적으로)
행주 빠는 행위를 더 쉽게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전 행주를 아주 여러개 써요.. 20개 정도.. 몇번 쓰고 더러워지면 뒷베란다에 행주 모으는 통에 모아뒀다가..
이제 더 쓸 행주가 없을만큼 모이면(^^;;;) 옥시크린에 푼물에 하루쯤 담가뒀다가.. 드럼세탁기 삶는 코스로 한꺼번에 세탁해요. 들통에 삶아서 세탁기 헹굼으로만 돌리기도 하구요....
게으른 제가 행주쓰자니.. 요령을 피우고 있네요.. 매일 매일 설거지후 행주 삶는 다는 분들 존경해요..
씽크대 위에 재생비누 항상 놔두는데 재생비누가 때가 잘 지는 것 같아요...
행주 조물조물 빨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서 널어놓아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소독된다고 해서요...
저도 행주 물 닦고 식탁 닦고 하는 정도의 용도로 행주씁니다.
안 삶도록 요술 행주 쓰세요.
쓰다가 찝찝하면 한번씩 전자렌지에 돌려 주시면 되요.
물이 많이 쓰이는 개수대라 행주 없이는 불편할텐데..키친 타월도 종이라 한정적이고..
식탁닦고, 싱크대 물 닦는 용도로는 옥션같은곳에 물티슈용 부직포 파는 것 잘라 사용하고 기분좋으면 주방용 비누로 빨아 말려서-작아서 씻기도 편하죠-사용하고 귀찮으면 그냥 버려요.
그릇닦는 헹주는 어쩔 수 없이 삶아 사용하지만 이것도 물만 닦으니까 사용하고 말려 모았다가 소다넣고 삶아 사용하니 세제 사용안해서 빨기도 편하고요
행주 쓰기는 너무나 귀찮고...키친타올은 심정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고 해서...
절충안으로 사용하는게
코스트코에서 파는 handi-wipes 예요..
이것도 말하자면 빨아쓰는 키친타올 비슷한거지만...이건 그래도 천에 가까워서
흡수력도 더 좋고...빨아쓰면 며칠 쓸 수 있어요...
걍 주방세제로 조물조물 빨면 엄청 금방 마르기 때문에 삶지 않아도 괜찮아요..
72장 들은거 (만원정도) 한팩 사면 서너달 쓰는거 같아요..
제가 희망을 드려야겠네요. 저희 집은 행주 없어요~~~
행주가 관리 잘못하면 세균 옮기는 온상이고
물기있는 걸로 뭔가 닦으면 더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아예 신혼 초부터 안썼어요.
식탁은 식초 희석한 물 분무기에 담아두고 뿌린 다음 키친타월이나 티슈로 닦아요,
주방 가전이나 싱크대 청소할 때는 은사양님 부직포 한장으로 다 해결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