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쯤 전에 막 입주 시작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왔어요.
입주아파트 아직 등기가안된 상태였구요...새 아파트는 통상 그렇다더군요.
집주인이 4천만원을 대출 받는다고 저희 전입 후에 잠시 전입을 옮긴다고 계약서 특약에 넣었어요.
근데 계약(계약4월)하고 한달반쯤 뒤에 저희가 이사(6월초)들어오고도 5개월이 지나도록 별 연락이 없어서 있었는데.
며칠 전에 집주인이 전화가 왔는데.....대출받은 은행서 자기들(4000만원) 1순위여야한다고...저희에게 하루정도 전입을 옮겨달라고 연락이 왔어요.....등기부등본 떼어보니 이미 은행에서 근저당을 잡아뒀던데...
집주인은 대출받는것 아니니까 걱정말라고...계약서 쓸 때 말하지 않았느냐고말하고..
부동산에 물어보니...입주하고 한두달안에 자기들 소개로 전세들어온 집들은 다 전입할집도 자기들이 알선해줘서..다들 했는데 이제와서 그러지..근저당도 잡혀있는데...이러고...저희에게 딱 어떻게 하란 말을 안해주네요.
전 걱정이 그냥 집주인 말만 믿고 하루 전입 옮기는데 혹시나..그래도 혹시나 대출을 더 받으면 저희 전세금이 위험해질까봐그러는거예요..어떻게 조치를 취하면 마음 놓을 수 있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