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이 말라가나봐요

....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1-11-14 13:17:43

예전에는 감수성이 풍부했어요.

슬픈 음악만 들어도... 또는 감동을 주는 책이나 영화를 봐도

쉽게 빠져들고... 또한 용기도 얻고 그랬는데....

 

이제는 안 그런것 같아요.

책을 읽어도 무슨 경제 보고서 뭐 그런것이나 읽고 경제 신문이나 읽으면서

어디 청약 나온것 없는지... 앞으로 주가는 어떻게 될지 이렇게 살고 있어요

 

주변 사람이 추천해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도 20페이지 읽다말고 던져버렸네요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이나 조정 특집도 별루였던것 같고

드라마도 따분하고.... 영화도 재미가 없어요.

 

사람이 불과 몇 년만에 이렇게 바뀌네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 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영화 샤인 보면서도 감동하고

때로는 드라마의 비련의 주인공이 되어버릴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속세에 찌든 속물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몇 년사이에 180도 돌변하나요?

궁금합니다

 

IP : 203.237.xxx.7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57 부부사이..억울함이 남아서 괴로워요 20 새로운 시작.. 2011/11/14 7,903
    37556 남자아이 스케이트 탈 때 뭘 입혀서 보내요? 3 정주리 2011/11/14 2,814
    37555 나꼼, 또 대박이군요! 6 참맛 2011/11/14 4,557
    37554 세상에나......알바들 땜에 배꼽잡았네요 4 웃기네 2011/11/14 2,668
    37553 ?? 갑자기 대댓글 달기 저만 안되나요? 2 오잉 2011/11/14 1,816
    37552 혹 법무사님 계세요 4 상속 2011/11/14 2,465
    37551 라면의 유통기한은 반년.. 그 반년도 더 지난 생산된지 일 년 .. 유통기한 2011/11/14 3,834
    37550 점이 마구 늘어나네요. .. 2011/11/14 1,783
    37549 감정이 말라가나봐요 .... 2011/11/14 1,966
    37548 네덜란드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5 궁금 2011/11/14 2,759
    37547 파워블러그 언론에서 터졌는데... 1 .... 2011/11/14 2,271
    37546 2007년생 아이 두신분 계신가요??? 15 황금돼지띠 2011/11/14 3,321
    37545 가벼운 안경테가 있다던데 그 이름이 뭔가요 13 안쓴것같이 2011/11/14 5,471
    37544 반값할인 의류나 생활용품은 어떨까요? 1 .. 2011/11/14 1,565
    37543 수납장 짜넣을 예정인데 가격이 궁금해요. 2 파란나무 2011/11/14 2,051
    37542 저도 제 수험생 딸래미 꿈해몽좀 부탁드립니다 2011/11/14 1,836
    37541 CCTV를 정말 집에서 원격으로 볼 수 있나요? 8 ... 2011/11/14 2,800
    37540 [중앙] ‘나꼼수’ 만든 김어준 “콘서트 기사 쓰지 말라” 1 세우실 2011/11/14 2,543
    37539 왜 남자 안 만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6 하소연 2011/11/14 3,636
    37538 이번년도에 5학년 교과서 바뀌었나요 1 5학년 2011/11/14 1,529
    37537 버려야하나요? 2 사랑 2011/11/14 1,565
    37536 환갑인데.깔끔한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11 쭈니맘 2011/11/14 2,738
    37535 성신여대 10 쟈넷 2011/11/14 3,919
    37534 고등학교요,시골서 배정되면 도시로 못오나요 2 . 2011/11/14 1,468
    37533 씽크대에 걸쳐놓고 쓰는 실리콘 매트 써보신 분 계시나요?? 2 40대 아줌.. 2011/11/1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