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딸만 둘이다가 늦둥이로 딸을 하나 더 낳았습니다.
딸이라 섭섭타하더니 요게 없었으면 어쩔까 싶다 할 정도로 재롱동이에 예뻐합니다.
물론 아이가 너무 귀엽고 깜찍합니다. 6살이구요.
그런데 저도 우리 막내가 중 1이지만 너무 너무 귀엽거든요.
부모 마음이 다 똑같잖아요?
조카도 귀엽고 막둥이라 더욱 귀엽습니다만..그래도 저는 제 중1 막둥이가 더 귀엽거든요?
그런데..! 동생은 제가 우리 막둥이 귀여워하는 모습만 보면 토할려 합니다.
다 큰 남자애를 뭐가 귀엽다고 그리 물고 빨고 하냐네요?
아니..자기는 자기 애들 너무 귀여워서 지금도 껴안고 사랑스러 어쩔줄 모르면서..
언니의 자식 사랑은 이해가 안 될까요?
것도 귀여운 조칸데..아들 아들 하는 사람이 조카아들은 그리 관심이 없을까요?
내 아이에게 관심 없는 건 상관없는데 왜 내 자식 내가 이뻐하는데 그게 그렇게 뵈기 싫을까?
이해 가세요? 저는 동생의 심리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