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현석동에 24평 아파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매매하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사실 집은 정말 관리도 잘되어있고 수리도 잘 되어있어서 어느집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집인데
그래서 사실 평균시세보다 천정도는 더 비싸게 내놔도 그집에 적당한 시세다 라는 말까지 들었음에도..
집이 안나가네요.
정말 집이란 인연이 따로 있는거라고..
저걸 왜사나 싶은 집도 팔리고..
저건 사지 싶은건 끝내 잘 안팔리기도 하는거라며.
머 맞는말이긴 하지만
매매 원하는지라
시세보다 2천정도 싸게 내놓으려 하니.. 부동산 사장왈
그럴필요없다. 진짜 맘에 드는 사람은 그냥 시세대로 내놓으면 사고싶어 좀 깍아달라고 요청한다.
그럼 그때나 기분좋게 좀 깍아주는게 낫다.
미리 시세보다 싸게 하지 말어라.. 라고 조언하네요.
이 조언이 맞는건가요?
82님들 의견 듣고 싶어요.
그래서 결국 다시 전세를 준 상황인데...
그냥 기다리느니 여기저기 알아보는 노력? 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유명한 직거래 하는곳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