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사람 맞죠?

이상한 사람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1-11-13 17:24:58
남편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두아이데리고 참석했어요한두어번 안면있는 친구랑 합석해서 밥을먹고 있는데..둘째 발달이좀느리다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ㅇㅇ씨도 어릴때 말느렸다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아니라고. 얘길했더니제가분명히 얘길했다는거예요.그래서 어릴때 말안느렸다고...그런얘기 한적 없다고...다른사람이랑 착각한거 아니냐고 얘길했더니.자기는 분명히들었다고. .그럼ㅇㅇ씨가 그날 진심으로 한소리가 아니었네요.라고 결론내리네요.-.-길게 얘기하면 얼굴 붉어질까봐 다른 대화로 넘겼는데요이상황에서 이 신랑친구분(참고로 여자)의 말이 상식적인게 아닌거 맞죠?상종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제가 오바인가요?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제가오바인가요?
IP : 211.24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3 5:27 PM (1.225.xxx.81)

    본인이 아니라는데 그렇게 박박 우기는 그녀가 이상한 녀자죠.

  • 2. 원글
    '11.11.13 5:29 PM (211.246.xxx.11)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별거아닌걸로 상식운운 글올린거 같네요ㅜㅜ
    근데 이여자분이 이대화를 계속 걸고 넘어지면서 분명히 제가맞다고..계속 주장하다가 결국 저 결론을 내리는데 기분이 엄청 상하더라고요

  • 3.
    '11.11.13 5:29 PM (122.40.xxx.41)

    별난사람 많네요.
    얼마나 자주 보는 사이라고 그렇게 우길까요.
    참 매너없어 보여요 그런이들.

  • 4. ...
    '11.11.13 5:33 PM (116.32.xxx.136)

    별의별 사람다있네요..그냥 무시하세요

  • 5. 그렇다고
    '11.11.13 5:45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상종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요.기분나쁘실순 있겠어요.

    다른얘긴데.. 말이란게 내가 잘못 말했을수도 있고,상대방이 잘못들었을수도 있어요.
    절대 나는 문제가없어..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오해할수밖에없게 얘기를 했구나 하고 생각되어질 때가 있더란 말이죠.
    이건 잘잘못을 가릴게 아니라 혹시 내가 잘못 말했나?내가 잘못 들었나?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데요.
    예민한 내용이라면 모를까 그냥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내용인듯 싶어요.
    원글님 언짢게 할 의도는 없고,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각자 본인의 기억력을 탓하면서 그냥 저냥 넘어간
    경험이 있어서요.

  • 6. 어머
    '11.11.13 5:52 PM (150.183.xxx.252)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나봐요
    아님 다른여자랑 헷갈리든지
    원래 서울 안가본 사람이 더 잘알죠.

    라고 한마디 하세요
    참 사회성 없는 인간이네요

  • 7.
    '11.11.13 5:57 PM (211.246.xxx.11)

    네..맞습니다.잘못 말했을수도 있고, 잘못들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넘어갔답니다.
    근데 이런 사람은 제가 처음 겪어봐서 글 올렸어요
    상종 못하겠단 얘기는 제가 봐도 좀 심하네요-.-
    댓글고맙습니다

  • 8. ok
    '11.11.13 9:07 PM (221.148.xxx.227)

    상종 안하셔도됩니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왜 박박우기는지..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라는 며칠전
    개념댓글이 떠오르네요

  • 9. 피하셔요
    '11.11.13 10:36 PM (61.78.xxx.78)

    말을 잘못했을 수도,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요.
    본인이 아니라하면, 범죄수사, 돈문제 등등 아닌 이상 그런가보다 넘어가도 될텐데,
    난 틀림없고, 니가 헛소리 한거다-로 치부하는 그분 마무리가 상당히 보기 안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4 아이폰에서 뉴욕타임즈(김어준)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2 .. 2011/11/14 2,088
36893 문 여사 10 대단하다 2011/11/14 4,790
36892 적당한 강아지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4 프린 2011/11/14 2,442
36891 남고생 옷사기 도움좀(시애틀) 2 사랑가득 2011/11/14 2,136
36890 과체중, 무릎부상....ㅠ 어쨰요 1 흑흑 2011/11/14 2,152
36889 생밤 통째로 얼려도 될까요? 3 2011/11/14 2,807
36888 영등포살구요 사주봐야하는데 용한집좀 알려주세요~~ 3 사주 2011/11/14 6,784
36887 보일러 난방 온도 몇도 정도가 적당한가요? 3 별게다초보 2011/11/14 49,318
36886 대형 은박그릇?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은박용기 2011/11/14 2,642
36885 혹시 약밤 살 수 있는 곳 알 수 있을까요?? 1 밤바라밤 2011/11/14 1,950
36884 [속보] 법원, 김진숙 지도위원 구속영장 기각” - 경향 6 참맛 2011/11/14 2,993
36883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본인이 결정해야죠. 12 본인이결정 2011/11/13 5,077
36882 어떤 패딩코트를 살까요? 한번 봐주세요. 9 아어렵다.... 2011/11/13 4,124
36881 남편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10 소라 2011/11/13 7,263
36880 난방때문에 남편한테 늘 잔소리하는데 지겹네요.. 7 000 2011/11/13 3,513
36879 강황가루 어디서 사야 하나요? 3 항아리 2011/11/13 3,619
36878 "나꼼수 겨냥 줄소송 시작됐다" 16 ... 2011/11/13 4,891
36877 디지털방송하면 이제...티비 바꿔야하나요? 2 tv 2011/11/13 2,274
36876 초대 받지 않은 결혼식에 가는데요... 8 코스코 2011/11/13 4,547
36875 저 장터에 글쓰기가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1 bb 2011/11/13 1,744
36874 머릿속에서 계속 노래가 돌아가서 흥얼거려요. ;;;; 2 리플레이 2011/11/13 1,865
36873 충북의 충주, 음성 등은 사투리가 없나요? 19 궁그미 2011/11/13 7,484
36872 형제가 있다면 2층침대? 싱글 두개? 16 침대고민 2011/11/13 7,909
36871 이온수기가 정수기보다 좋을까요? 4 ... 2011/11/13 2,424
36870 롱부츠의 길이가 양쪽이 조금씩 다른가요? 2 부츠초보 2011/11/13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