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 캐시미어 찾아요.

따뜻한거....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1-11-12 23:25:34
제가 얼마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100프로 캐시미어 가디간을 샀어요.

저는 그동안 옷의 재질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그냥 디자인만 맘에 들면 입었어요. 
캐시미어 그렇게 비싼것도 몰랐네요.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해서 입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따뜻한옷 처음 입어 봅니다.

평소에 몇십만원 짜리 캐시미어 목도리 도대체 왜 살까 의아 했었는데
50 되다 보니 정말 따뜻한옷 그 가치를 알듯 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쇼핑하기가 녹록치 않아 온라인으로 좀 살펴볼까 하는데 
제대로된 캐시미어 별로 없네요.

스웨터나 목도리, 가디건 뭐든 괜찮아요.
혹시 이용하시는 싸이트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16.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뿌리깊은나무.
    '11.11.13 12:46 AM (116.121.xxx.82)

    장터에 햇빛찬란한.아이디로 캐시미어 파시는 분 있구요.


    위즈위드에 제법 있던데요..

    캐시미어 100 정말 따듯하지요..부드럽고..

  • 2. 원글..
    '11.11.13 1:19 AM (118.216.xxx.36)

    정말 가볍고 따듯하네요.
    지금 가서 찾아 볼게요.
    감사합니다. !!

  • ....
    '11.11.13 1:30 PM (61.74.xxx.9)

    장터에서 사지 마세요...
    싸고 후기가 좋길래 사 봤는 데 역시나더라구요..
    한 번 입고 장속에 잠들어 있네요....돈만 버렸어요..
    좋은 걸로 장만하시길 바래요...

  • 3. 부자패밀리
    '11.11.13 1:42 AM (211.213.xxx.94)

    백퍼 울도 따듯해요..엄마 아는분이 엄청 잘살아요..일반기준으로는 상상하기 좀 힘든.
    그런데 그 아줌마가 옷사이즈 44입으심.그런데 작년에 살이 좀 올라서 55를 입으셔요.그래서 그 많은옷..
    옷욕심이 하늘을 찌르는분이라.아무튼 외국가서도옷만 사오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그사람이 인심이 좋아서리 매년 자기옷중에서 안입는거 좀 작은거 뭐 그런것들 멀쩡한것..잘찾아보면 새것도 있음.그런것을다 나눠주는데..전 그런것 안받는체질이라 우리엄마보고 받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엄마가 덥썩 받은거예요.저 입으라고 주는데...제가 짜증내다가 가만보니 옷이 다 명품이데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주섬주섬 제 치수랑 우리애 치수랑 맞는거 막찾았는데..이사람이옷에 대해선 귀신.
    원단이 겨울껀 다 백퍼예요.울백퍼..요즘 옷들이 울백퍼도 잘 없는데..조끼. 코트.그런데 무지 가벼운 코트임.
    원피스.아무튼 겨울껀 다 울백퍼..캐시미어도 있는데..그래서 제가 노티나느건 집에서만 입고 있는데요
    완전 따뜻하더라구요. 울백퍼도..희한하게 그아줌마 옷은 다 따뜻하더라구요.
    백퍼가 좋긴좋구나 그리 생각했어요..ㅋㅋ

  • 4. ...
    '11.11.13 2:10 AM (218.49.xxx.204)

    홍콩 가서 쇼핑하는데... 홍콩에 캐시미어 판매점 많아요. 저렴하고 다양해서 많이 사오는 편인데...

    캐시미어 관리법 알아두시면 십년 넘게 좋은 상태로 잘 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 같은 캐시미어라도 레벨별로 큰 차이가 납니다. 제가 입어본 브랜드중 캐시미어는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제일 좋았지만... 엄청난 가격에 상대적 박탈감 ㅜ ㅜ 중국 북서부 지역 최상급 캐시미어 유통이 홍콩을 통해 이루어지다보니, 아무래도 브랜드네임 없이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전문점이 가격대비 만족이 큰 것 같아요. 참 캐시미어 목도리가 참 따뜻하다못해, 땀띠 날 정도니 목폴라랑 스카프만이라도 충분 합니다. 140만원에 쿠치넬리 캐시미어 니팅 스카프를 구입했는데 미친 것 같아서 환불하러 나갔다가 꾹 참았는데 하나 더 구입할까 합니다. 백화점 가서 보시고 안목 키우시고 만져보시고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5. 홍콩 캐시미어
    '11.11.13 8:18 AM (219.251.xxx.24)

    윗님 홍콩 캐시미어 어디서사는지 정보좀 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제가 담달에 홍콩 갈 예정인데요 쇼핑은 잘몰라서요
    하나 사오고싶은데 정보 좀 주세요^^ 미리꾸벅 인사드립니다

  • ..
    '11.11.13 10:12 AM (1.225.xxx.81)

    저도 홍콩에 브랜드 네임 없이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전문점좀 가르쳐주셔요. 플리즈~~~~~.
    (갑자기 홍콩으로 날고싶당.)

  • 6. 미도리
    '11.11.13 12:19 PM (180.66.xxx.148)

    맞아요~! 홍콩에서 산 캐시머어는 가격도 저렴하고 보풀도 없구요~~ 저는 동생이 사왔는데 매년 감사히 입고 있어요.

  • 7. 치악
    '11.11.13 12:23 PM (1.227.xxx.132)

    원글님 저는 홍콩은 못가고 원글님사신 제품 알고 싶어요. 어느 홈쇼핑 어느 제품인가요?

  • 8. ohhappyday
    '11.11.13 1:00 PM (115.140.xxx.208)

    저도 캐시미어 100만 입어요..
    입어보니 울이나 메리노울 보다.. 훨씬 따시고 가벼워서요,
    근데 넘..비싸지요?
    코스트코에도 나온다고 하던데 한번 가보세요..
    퀄리티는 잘모르겠지만,,..나쁘진 않을듯해요..
    가격도 10만원 전후로 나오는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96 경조사 문화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8 2011/11/17 2,703
38795 주민이 죽빵 날리고 싶다 6 홍준표 2011/11/17 1,905
38794 3연동 중문 하신분 계세요? 3 팅커벨 2011/11/17 2,830
38793 임플란트도 보철을 1 임플란트도 2011/11/17 1,973
38792 과소비하다가 완전 알뜰아줌마되신분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9 소비 2011/11/17 15,024
38791 식품건조기 활용 잘하게 되나요? 4 시크릿 2011/11/17 3,968
38790 한달에 얼마 쓰세요? 3 끼악 2011/11/17 2,613
38789 생새우 믹서기에 갈아서 넣으면 안되는건가요? 수염 무시하는거죠.. 1 김장시 2011/11/17 2,313
38788 매운 무는 어떻게 구제하나요? 3 무무 2011/11/17 1,795
38787 스마트 홈패드 쓰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올레 2011/11/17 2,519
38786 몇일전 국민은행 5년 동안 136만원해서 1억 만들기.. 7 .. 2011/11/17 4,060
38785 암재발시 시한부 선고를 내리는 기준이 무얼까요..? 2 햇살 2011/11/17 3,395
38784 초등 학예회 구경갔다가, 혼자서 집으로 바로 돌아오는 엄마들.... 8 아웃사이더^.. 2011/11/17 4,904
38783 구멍가게에서나 단식부기 쓴다고 하지 않았던가? 서울코미디 2011/11/17 1,472
38782 살고 있는 전세의 12년 된 보일러 수리 비용 얼마 부담하면.... 8 이사가고싶당.. 2011/11/17 2,666
38781 9살여아, 속눈썹때문에 ,,눈썹파마? 4 태호희맘 2011/11/17 2,134
38780 민주당 배신파, 눈치파,~ (아고라) 7 rainbo.. 2011/11/17 1,853
38779 급해요!! 파워포인트 2010 동영상 삽입!! 좀 도와주세요 ㅠ.. 1 ........ 2011/11/17 2,603
38778 샤넬 에서 젤 싼가방은 얼마쯤하나요?? 8 잘 몰라서 .. 2011/11/17 6,234
38777 본죽 먹지 말아야 겠네요. 33 본죽 2011/11/17 21,178
38776 농구공에 바람 넣는 에어펌프 사보신 분? 3 .. 2011/11/17 1,882
38775 편의점 개업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 선물 2011/11/17 5,108
38774 쟈스민님 동치미...만들고 있는데..혹시 만들어 보신분..질문... 3 김치왕초보 2011/11/17 2,669
38773 초6학년 아들 처음 갤럭시 사주려고해요. 4 아들맘 2011/11/17 2,007
38772 집에 사람 오는건 좋지만 음식하는게 넘 부담스러워요. 3 음식 2011/11/17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