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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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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를 봤어요

m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1-11-12 21:11:44

아이들이랑 봤는데

거의 마지막 무렵에 엉엉 소리내어 울고 싶었는데 참느라 애먹었어요.

인간이 아닌 천사의 모습이 바로 저런거구나 싶어요.

세상에..

생긴 모습도 어쩜 그렇게 선하게 생기셔서 그 웃는 얼굴 잊을수가 없네요.

울 아이도 다 보고나서 숙연한 모습이네요.

 

IP : 1.247.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얼마전에
    '11.11.12 9:15 PM (59.101.xxx.46)

    보면서 제 생활을 돌아보았어요. 삶에 지쳐가고 무력해질 때 한 번씩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아요. 게시판에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는 글들이 종종 보이던데, 이 다큐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 2. 미적미적
    '11.11.12 9:24 PM (61.252.xxx.29)

    저두 볼때마다 울어요 그곳 사람들이 눈물을 안흘리다죠 그럼에도 신부님 이야기할때마다 운다네요 하느님은 그리 훌륭한 분을 빨리 데려가셨는지...낮은곳으로 임하는 모습...정말 성자의 모습인듯합니다.

  • 3. 남편
    '11.11.13 2:35 AM (125.178.xxx.3)

    나름 못된 무신론자 남편이 이 다큐보구서.......전체 장기기증했어요.
    카톨릭신자인 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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