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재수했습니다.
작년에 다른건 다 괜찮게 나왔는데 언어가 너무 상상할수없는 점수가 나와서
재수를 했는데
올해도 또 언어가 발목을 잡는군요. ㅠ.ㅠ
나름 위안준다고 ...너 운명인데 받아들여야지 어떻게하냐고했더니
그동안 열심히 안하고 논 애들은 대박터지고..
자기는 그럼 운명이 왜 이러냐고 ...
자기가 태어난 죄밖에 없지않냐고 막 웁니다.
어떻게 얘기해줘야하나요? ㅠ.ㅠ
작년에는 재수하면 되지 뭐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재수하고 나니 ...그 1년을 또 보낸다는건 생각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앞날이 너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