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대신 임진전쟁으로 내년부터 고교서 가르친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상소설이니 재밌게 읽어보세요.^^
“전(戰)과 난(亂)의 차이를 아십니까?”
“허, 글쎄요.”
“전(戰)은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무력싸움이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무력싸움이고,
난(亂)은
한 영토 안에서 일어나는
무력 도발을 뜻합니다.”
한 영토 안에서 일어나는
무력 도발을 뜻합니다.”
“허, 그렇습니까?”
“6-25 동란(動亂)을
처음에는 한 영토에서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라
동란(動亂)이라고 했다가
처음에는 한 영토에서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라
동란(動亂)이라고 했다가
따로 정부를 세우고
국가로 공인받으니까 이제는
나라와 나라사이의 싸움이였으니까
국가로 공인받으니까 이제는
나라와 나라사이의 싸움이였으니까
전쟁(戰爭)이라고 하자고 해서
요즘은 6-25전쟁(戰爭)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은 6-25전쟁(戰爭)이라고 부릅니다.”
“허, 그렇습니까?”
“홍경래 의난이니 뭐니 해서 많죠?”
“허, 그렇죠.”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역사상 있었죠?”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역사상 있었죠?”
“허 그렇죠.”
“임진년에 왜족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해서
임진왜란(壬辰倭亂)이고,
임진왜란(壬辰倭亂)이고,
병자년에 호족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해서
병자호란(丙子胡亂)입니다.
병자호란(丙子胡亂)입니다.
반란이지 전쟁이 아니였습니다. 맞죠?”
“허, 그렇습니까?”
“그러면 왜족과 호족은
같은 영토 안에 있었다는 뜻 아닙니까?”
같은 영토 안에 있었다는 뜻 아닙니까?”
“허, 그렇긴 헌데,”
“지금의 한반도 안에다
조선과 왜족과 호족을
다 구겨 넣기는 좁아서 무리죠?”
조선과 왜족과 호족을
다 구겨 넣기는 좁아서 무리죠?”
“허, 그렇죠.”
“그러면 대륙에다
“그러면 대륙에다
조선과 왜족과 호족을
구겨 넣으면 넓으니 무리가 안 되겠죠?”
구겨 넣으면 넓으니 무리가 안 되겠죠?”
“허, 그렇긴 하지만 그것도……무리죠.”
“지금의 역사는 더 무리입니다.
역사는 지리가 맞아야 맞는 것 아닙니까?”
역사는 지리가 맞아야 맞는 것 아닙니까?”
“허, 그거야 당연하죠.”
“지금의 역사는 지리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허, 그렇습니까?”
“힌트를 드릴 테니
지리와 맞지 않는 역사의 수수께끼를
찾아 책을 내면 잘 팔리지 않을까요?
지리와 맞지 않는 역사의 수수께끼를
찾아 책을 내면 잘 팔리지 않을까요?
“두 번 째 힌트입니다.
임진년에 왜족들은 정명가도(征明假道)),
즉. 명나라를 칠려고 하니 길 좀 빌립시다.
임진년에 왜족들은 정명가도(征明假道)),
즉. 명나라를 칠려고 하니 길 좀 빌립시다.
라고 조선 정부에 요구했는데,
이를 묵살하는데 성질이 나서
군사적 도발을 했다고 합니다. 맞죠?”
이를 묵살하는데 성질이 나서
군사적 도발을 했다고 합니다. 맞죠?”
“허,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 왜족이 지금의 일본열도에
있었다고 들 합니다. 맞죠?”
있었다고 들 합니다. 맞죠?”
“허, 그렇게 배웠습니다.”
“명나라의 당시 수도는 어디였습니까?”
“허, 남경이라고 배웠습니다.”
“남경은 어디입니까?”
“허, 지금은 장쑤성이라고 하는
강소성에 있지 않습니까?
요즘은 난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강소성에 있지 않습니까?
요즘은 난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 강소성을 지도에서 보면
제주도에서도 아래 쪽에 있습니다. 맞죠?”
제주도에서도 아래 쪽에 있습니다. 맞죠?”
“허, 그렇죠.”
“왜군의 주력부대는 수군이었다고 합디다.
그 수군이 열도에서 배타고 바다건너
항주만으로 들어가서 명나라를 치면
간단한 것 아닙니까?”
그 수군이 열도에서 배타고 바다건너
항주만으로 들어가서 명나라를 치면
간단한 것 아닙니까?”
“허, 그렇군요.”
“왜 굳이 부산으로 들어와서
당시 고속도로도 없는데
당시 고속도로도 없는데
산 넘고 고개 넘어 신의주 넘어
뺑뺑 돌아서
가겠으니 길 비켜 달라고 했을까요?
뺑뺑 돌아서
가겠으니 길 비켜 달라고 했을까요?
아마, 걸어가면 수 천리는 됨직한데,
수군이 걸어서,
보급품은 어떻게 하고,
약탈하며 간다?
수군이 걸어서,
보급품은 어떻게 하고,
약탈하며 간다?
과연 왜는 지금의 일본 열도에 있었을까요?”
“허, 듣고 보니 그렇군요.”
“당시 해군력이 막강했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해군사 기록에 의하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해군사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은 항주만 싸움으로
기록들 하고 있다고 합디다.”
기록들 하고 있다고 합디다.”
“허, 그렇습니까?”
“임진왜란의 기록을 보면 당시
조선의 육군사령관 격인
각도 병마절도사들의 활략상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의 육군사령관 격인
각도 병마절도사들의 활략상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율장군 정도만 등장하지요?
왜 그랬을까요?”
불구하고 권율장군 정도만 등장하지요?
왜 그랬을까요?”
“허, 글쎄요.”
“그것은 수군끼리의 싸움 이였기 때문입니다.”
“허, 거참”
“그 당시 삼도 수군통제사의 관할은
경상좌도의 경상좌수영
경상우도의 경상우수영
전라좌도의 전라좌수영
전라우도의 전라우수영
충청도의 충청수영이 맞죠?”
경상좌도의 경상좌수영
경상우도의 경상우수영
전라좌도의 전라좌수영
전라우도의 전라우수영
충청도의 충청수영이 맞죠?”
“허, 맞습니다.”
“지금은 경상남북도 이고,
전라남북도 인데,
전라남북도 인데,
왜 경상좌우도,
전라좌우도로
나누어 불렀을까요?
전라좌우도로
나누어 불렀을까요?
남북은 아래 위를
좌우는 동서로, 옆으로 나누 것을
그때는 몰라서, 헷갈려서 그랬을까요?”
좌우는 동서로, 옆으로 나누 것을
그때는 몰라서, 헷갈려서 그랬을까요?”
“허, 글쎄요.”
“임진왜란 하면 이순신장군이고,
거북선을 떠올리는데 ,
거북선을 떠올리는데 ,
그 당시 주력 전투선은
판옥선(板屋船)이었습니다.
판옥선(板屋船)이었습니다.
판옥선은 바다위에서 싸우기 위해
만든 배가 아니라
강위에서 싸우는데 적합한 배입니다.”
만든 배가 아니라
강위에서 싸우는데 적합한 배입니다.”
“허, 그렇죠. 그 정도는 압니다.”
“임진왜란에도 수수께끼가 많죠?
정리해서 출판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정리해서 출판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허, 그렇군요,”
“다음 세 번째 힌트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시절에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시절에
왜에는 막부(幕府)라는 무사정권이
통치하고 있었다고 하죠?.”
통치하고 있었다고 하죠?.”
“허, 그렇죠.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를
막부시대라고 하지요.”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를
막부시대라고 하지요.”
“백과사전을 살펴보니,
막부(幕府)란, 장군의 진영이란 뜻으로
막부(幕府)란, 장군의 진영이란 뜻으로
과거 중국에서 영토, 정벌 등의 이유로
왕을 대신하여 외부로 나간 군대지휘관들이
야외에 임시로 천막을 치고 군사 작전을
지휘한데서 유래된 말이다.
라고 되어 있습디다. 맞죠?”
왕을 대신하여 외부로 나간 군대지휘관들이
야외에 임시로 천막을 치고 군사 작전을
지휘한데서 유래된 말이다.
라고 되어 있습디다. 맞죠?”
“허, 그렇죠,
일본에서는 무인가문의
통치시대라고 합니다만.”
“그렇습니까?”
“허, 국유유지가 점점 귀족들의 사유지가 되고,
법과 질서가 혼란스러워지자 치안을 담당했던
무사들의 세력이 커지고,
법과 질서가 혼란스러워지자 치안을 담당했던
무사들의 세력이 커지고,
무사들의 지휘권을 갖고 있던 쇼군,
우리말로는 장군(將軍)의 지위가 덩달아 높아지고
권력이 커지다보니까
실질적 통치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장군(將軍)의 지위가 덩달아 높아지고
권력이 커지다보니까
실질적 통치자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최고 통치자는 7세기 동안,
쇼군, 장군(將軍)이였죠?”
쇼군, 장군(將軍)이였죠?”
“허, 다이쇼군이라고 부르는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이 최고 통치자였죠.”
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이 최고 통치자였죠.”
“그들은 7세기 동안
왜 왕권을 빼앗아 왕을 사칭하지 않고
장군에 만족하고들 있었을까요?
왜 왕권을 빼앗아 왕을 사칭하지 않고
장군에 만족하고들 있었을까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역사는 군벌의 역사랍디다.
역사는 군벌의 역사랍디다.
막강한 군벌을 갖고 있던 장군들 중에
정변을 일으키지 않은 장군들이 없는 것이
역사 아닙니까?”
정변을 일으키지 않은 장군들이 없는 것이
역사 아닙니까?”
“허, 글쎄요.”
“막부의 마지막 시대가 에도(江戶)시대 맞죠?
우리말로는 강호(江戶)시대,
강(江)가에 집(戶)짓고 살던 시대.”
우리말로는 강호(江戶)시대,
강(江)가에 집(戶)짓고 살던 시대.”
“허, 아닙니다.
에도는 도쿄의 옛이름 이랍니다.
에도는 도쿄의 옛이름 이랍니다.
에도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스미다강이 흐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스미다강이 흐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양자강가에서 집짓고,
천막치고 보초 서던 시대 아니 였을까요?
천막치고 보초 서던 시대 아니 였을까요?
역사는 만들어 파는 것이니까
새로 만들어 팔면 어떨까요?
새로 만들어 팔면 어떨까요?
지금의 역사보다 더 그럴듯하지 않으십니까?
팔리지 않을까요?”
팔리지 않을까요?”
“허, 그래도 남의 나라 역사를 함부로,”
“그들은 더 엄청나게
우리나라역사를 왜곡하여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역사를 왜곡하여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답니다.
좀 걸리신다면 가상 역사 소설로는 어떨까요?”
“허, 그것 참.”
“뭐, 소재가 궁하시고
잘 안 팔린다고 하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잘 안 팔린다고 하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허, 거참.”
“이외에도 힌트는 무진장 많지만
어느새 도서출판 절정의 대표께서
졸고 계시니까 이만 끝내죠.
어느새 도서출판 절정의 대표께서
졸고 계시니까 이만 끝내죠.
세종대왕이 남기신 보물지도의 행방은
감을 잡으셨을 수도 있고,
나으 전속작가으 신간
훈민정음의 비밀을 참조 하십시오”
감을 잡으셨을 수도 있고,
나으 전속작가으 신간
훈민정음의 비밀을 참조 하십시오”
[출처] 소설- 밑천 없이 출판하기 19 (! 1인 출판사를 꿈꾸는 책공장) |작성자 천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