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까?
평소 111 나오는 아이인데
언어 시험을 망쳐 아이도 저도 너무 힘듭니다.(지금 예상컷 3~4등급)
수능날부터 밤에 잠도 안 오고
식욕도 전혀 없고
정말 죽을맛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겠지만
재수를 시켜야할 지 아니면 학교를 낮추어 보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재수를 시킨다고 하면 지방에서 재수를 하는 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서울에서 재수를 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지
재수 경험 있는 학부모님 조언 좀 주세요.
마음 결정을 빨리하고 여행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