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마침 집이랑 가까운데서 예식을 해서..
데려 가서 밥도 먹고 마치면 영화보고 옷도 사려하는데..
며칠전부터 옷 사야 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결혼식은 안 따라 간답니다.
뷔페도 먹고 하니까 가자해도 지는 좀 쉬다 나중에 옷 사러 갈 때나 간다고..
이해해야겠죠?
다 큰 애가 중딩 동생이랑 엄마 따라 가는게 싫은거겠죠?
요즘은 그저 혼자 놀려 하고 가족이랑 안 어울리려 하네요.
그렇게 엄마랑 같이 다니는 거 좋아하더만..
정상이겠죠? 딸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