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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타리 무?

^^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1-11-12 11:50:08

우리 동네 총각네 야채가게 앞에 알타리무를 잔뜩 내놓고 필요하면 그냥 가져가라고 하네요.

좀 시들어서 무청은 모두 뜯어내고 무만 여러단 있던데 무만으로 알타리 김치 담아도 될까요?

 지난주에 난생처음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 너무 맛있게 되서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터라

살짝 욕심 나는데 무청 없아 담아도 될지 싶어서요.

IP : 203.23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1.11.12 11:51 AM (59.86.xxx.217)

    알타리는 무맛으로 먹는거잖아요
    얼른가져다가 젓갈넉넉히 넣고 버무려서 겨울용으로 김장하세요 ㅎㅎㅎ

  • ...
    '11.11.12 11:52 AM (59.86.xxx.217)

    알타리무로 물김치담궈도 맛있어요~~~

  • 2. 가져오세요,얼른
    '11.11.12 12:05 PM (125.134.xxx.214)

    ㅎㅎ 무가 더 맛있죠.

  • 3. 분당 아줌마
    '11.11.12 12:21 PM (14.33.xxx.197)

    어디신가요?
    저 아침에 하나로 가서 1800원에 10단 사 왔는데..
    다듬을 생각하니 쩝~~~~

  • 4.
    '11.11.12 12:45 PM (61.79.xxx.61)

    얼른 가져오세요.
    잎파리랑 아무 상관 없어요.
    담그면 맛만 좋아요.

  • 5. 무청안먹어
    '11.11.12 12:49 PM (222.238.xxx.247)

    식구들이 무청별로 안먹어서 일부러 다 떼어내고(속에 여린것만 남겨요)담가먹어요.

    어딘지알면 제가가서 가져오련만 ㅎㅎㅎ

  • 6. ^^
    '11.11.12 1:19 PM (203.238.xxx.22)

    그렇군요..알른 달려가 득템해야겠네요..
    일 벌이기가 겁나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 7. 쪽파나 청색 갓
    '11.11.12 2:11 PM (58.232.xxx.193)

    무우잎이 적으면 쪽파나 청색갓을 같이 버무려도 맛있습니다.
    전 다듬을 자신이 없고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달랑무 몇단 밭에서 주신거 이웃집 드렸어요..
    무우도 단단하고 잎도 풍성한게 올해 김장야채 재료는
    정말 탐스럽게 농사가 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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