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들어 외모에 관심은 지대해졌는데, 열심히 가꾸지는 못해요.
가꾸는것도 어려서부터 부지런히 행했던 사람들이 나이들어도 계속해서 가꾸는것같아요.
결국 습관이죠.
어려서부터 관심갖고 가꿨던게 습관이되서 자연스럽게 미용에 힘쓰게 되는데,
저같은사람은요.
가꾸고싶어도 너무 귀찮아요.
맘같에서는 날마다 체조도하고 각탕도하고, 각탕할때 팩도 해 주고 싶은데요.
아구야~ 하루나 이틀갈까요?
너무너무 귀찮고 버거워요.
그거 바르고 또 싰고...
요새 찬바람불며 얼굴이 당기기 시작해서 맘먹고 비싼 영양크림도 샀어요.
이것도 바르다 말다 하네요.
얼굴이 찢어질듯 당겨도 뭐 바르면 답답하니까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바르고
팩도 바르고 또 얼굴 씻어야하니까 그냥 안해요.
그래서 하나에 천원하는 시판 시트팩 샀어요.
요거라도 부지런히 하려구요.
예전에 82에 광풍불었던 맛사지기도 샀었는데, 보름이나했나요?
ㅎㅎ
나이는 먹어가는데, 가꾸는 습관이 안되있어서 그냥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습니다.
미인은 진짜 부지런한 사람인것같아요.
이것땜에 나이들수록 더 차이가 나는것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