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구조 아파트 참 애매하네요?!

우땨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11-11-11 15:24:29

15년 가까이 된 계단식 21평 아파트 살고 있답니다.

도면상에도 실평형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꽤 넓은 편이고요.

넓긴 넓다곤 하네요. 입주 전 도배장판 하는데 그분들이 일부러 공치사 하려고 한건지

암턴 요새 21평형에 비해 훨씬 넓게 나와서 장판이랑 벽지가 더 들었다 하더라고요.

요새 아파트로 따지면 24~5평 된다 하시네요.

 

근데 이렇게 넓게 나왔다는 아파트가..

참 구조가 애매하네요.

구조만 보자면 그냥 딱 전형적인 2베이 아파트에요.(맞나요? 명칭)

 

일단...

주방 싱크대 옆 냉장고 자리가 있긴 한데..

옛날 냉장고 크기만해서.. 요새나온 양문형 넣을 자리론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주방 베란다에 빼놓을수도 없게 되있고.

어쩔수 없이 싱크대 맞은편 벽에 두고는 있는데 하필 맞은편 방문이

여닫이 문이 아니라 미닫이 방문이라.. 거기도 정말 좁아 간신히 두고 쓰네요.

미닫이 방문이라 그쪽 벽을 쓸수가 없어 김치 냉장고도 방으로 들어가 있고..

안방은 큰편이긴 한데..

참 애매한게 장농 들어가고 퀸 사이즈 침대 하나면 꽉 차서..

남는 벽면에 작은 서랍장 하나 두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방 화장실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래요.

작은 방들도 작기도 작지만 참 애매하게들 작아요.

쉽게 말해..

예전집들이 가전이 죄다 작았자나요. 거기에 맞춰 지은 집들이라 특히 가전 넣기가 참 골치아프답니다.

같은 평형인데도 요새 나온집들은 분명 우리집보다 실평수는 작은데 안방도 넓고

주방도 넓다곤 할수없지만 참 쓰임새 있게 나왓고.

아예 베란다에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뺄수있게 되있더라고요.

앞베란다 천장봉 건조대 밑에 세탁기를 둘수 있게 하수관 수도관 다 되있고.

 

확실히..

아파트는 구조 잘빠진게 젤 좋다더니..

정말 요새 아파트에 비하면 예전 아파트 구조.. 참~~~~~~~~~ 애매하네요^^

IP : 211.207.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1 3:26 PM (211.253.xxx.235)

    요새 나온 아파트에 사세요.

  • 참~~
    '11.11.11 3:36 PM (211.58.xxx.24)

    살기 싫다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애매하다는데 , 왜 댓글을 그렇게 그렇게 삐딱하게...
    오늘 뭐 누구에게 시비걸고 싶은 날이예요?

  • 2. 저도
    '11.11.11 3:53 PM (59.26.xxx.240) - 삭제된댓글

    드럼 세탁기가 세탁실에 안들어와서 뒷베란다에 놓고 쓰고요. 앞베란다에는 수도시설이 안돼있어 청소도 힘들고 화장실엔 전기시설이 없어서 비데도 못놔요.ㅜㅜ 재건축 말나온지10년이 됐는데 소식도 없고..불편하네요~ 방문하고 창문도 작아서 침대랑 장농볼때마다 어떻게 들여다놨는지 신기해요 ^^ 그땐 또 나름 편한구조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8 윤민수씨 창법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15 ... 2011/12/27 1,819
51867 요즘 아이돌은 왤케 이쁜지요 2 아오 2011/12/27 989
51866 <WP><LA타임즈> 이번엔 <뉴욕타.. 4 닥치고정치 2011/12/27 1,565
51865 검찰 전화 이거 맞을까요? 보이스 피싱일까요? 15 가슴두근두근.. 2011/12/27 3,525
51864 [원전]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제주에도 방사능 비 .. 9 참맛 2011/12/27 1,828
51863 뿌리 깊은 나무 이제야 다 봤어요... ^^ 2011/12/27 684
51862 영화 '메리와맥스'를 봤어요 1 후기 2011/12/27 555
51861 남자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가방 브랜드는 뭔가요~? 2 뭐지뭐지뭐지.. 2011/12/27 2,248
51860 왜 남의 현관문은 두드려대냐구요! 10 .. 2011/12/27 2,049
51859 봉도사 보좌관의 첫 옥중서신.. 21 .. 2011/12/27 2,756
51858 이제 고기를 안먹겠다는 남편.. 24 ... 2011/12/27 3,396
51857 옆에 타야되는거 알지만 어색해요 10 ** 2011/12/27 2,466
51856 한, 쇄신 새 얼굴 공개…26살 비대위원 눈길 1 세우실 2011/12/27 954
51855 중학교 1학년 올라가는데 영어문법은? 3 중1 예비 2011/12/27 1,471
51854 아빠가 공부를 아주 못했을 경우, 그 첫딸은 어떨까요..?ㅠ 14 궁금.. 2011/12/27 3,122
51853 원서접수들 하셨나요? 2 궁금해요 2011/12/27 679
51852 아주머니, 어머님, 사모님 중 어떤 말이 차라리 나으세요 ? 25 .... 2011/12/27 2,424
51851 대구달서구 파호동 삼성명가에 갈겁니다 4 ........ 2011/12/27 701
51850 포트메리온 B급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1/12/27 2,740
51849 MB, 인천공항도 모자라 고속철도까지 팔아 치우려나? 6 떠들어줍시다.. 2011/12/27 941
51848 두근두근 내인생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대요 6 책추천좀 2011/12/27 1,423
51847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인데, 성장판이 팽팽하지 않다는데요..... 4 조언 좀.... 2011/12/27 1,368
51846 비밀번호로 문열고 그냥 들어오시는 부모님 11 모야 2011/12/27 3,653
51845 1년이 지나도록 잔금 백몇십만원을 안주는 회사 1 상식이 통하.. 2011/12/27 559
51844 암걸리면 암치료비 죽을때까지 나오는거 아닌가요? 6 궁금합니다... 2011/12/27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