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가 공부를 좀 잘합니다(자랑이 아니고 전교 10등안에 늘 들었죠)
모의고사 잘볼때는 등급컷 모두 나란히 1 1 1 을 찍은적도 있었는데..
이번 수능도 엄청 열심히 준비했죠
긴장하지말고 잘보라고 했는데..어제 통화해보니..애들 시험 너무 쉬워서 등급컷이 많이 올라갔다고..
언수외 언어랑 수리는 무난하게 1등급 찍었는데 외국어에서 실수 한개로 2등급이 되었다네요
고로 112를 찍은건데.. 이정도 등급이면 지금 어느대학 갈수 있을까요?
서울안에 있는 대학중에 수시2차 논술만 가지고 치는 대학 한군대 원서 내놓은거 같던데..
이 등급이면 붙을수 있을까요?
논술은 고3되면서 학원다니고 준비해온 아이거든요..
집안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로 다들 기대가 큰데..고2때만해도 서울대 간다고 했었거든요..ㅋ
근데 서울대는 못가겠지만..어디 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