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구멍 넓고,피부색 칙칙하고, 트러블성 뾰루지 잘 나는 피부....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40살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1-11-11 12:37:42

주변 아이들 엄마중에 제가 제일 피부가 안좋네요 흠

땀구멍은 콧등만 넓더니 볼주변으로도 퍼졌구요

피부색도 칙칙 얼룩덜룩하고

트러블 뾰루지가 자주생겨서, 짜면 덧나서 속살벌겋게 내민게 몇개나 되구요

얼굴전체에 피지주머니가 있는듯....작은 알갱이 좁쌀들이 피지안에 들어있다가

수시로 올록볼록 해져서, 한꺼번에 쭈욱 밀듯이 짜내면, 다 나오구요..ㅠㅠ

정말....아줌마 피부가 일반 고딩아이들 피부보다 더 심해서  너무 괴롭네요

지금까지는, 좀 잠잠해졌다가  확 심해졌다가를 반복한다고 생각하고  젊었을때나 학창시절에도

피부가 여드름피부로 너무 안좋아서, 피부과도 다녀보고했는데, 안되서

지금도 피부에 너무 좋다는 화장품 다 써보다 소용없어서  좋은 화장품 사용안하고

마트 저렴하지만 제 피부에 맞는다고 생각하는걸 사용하는데...

아무래도...아무래도.....피부과나  피부관리실이나...다녀야할듯해서요

피부관리실 다니면, 비싼 화장품 사게 되나요?

그냥 두드리는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피부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여

다니고 싶은데요......화장품 안사면 안되나요?

그리고 동네 개인 피부과의원인데...작게 피부관리도 해주는거 같은데....차라리 병원으로 다닐까요?

정말...저 죽기전에 피부 화사하고, 오돌토돌 안하고 맨질맨질한 피부로 살다가 죽는게 소원입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써야할듯한데요..

저같은 피부 이셨던분들....혹시 좋아지신분 계시면.....제발 도와주십쇼....^^;;

 

광고성 댓글은...진짜진짜 사양하렵니다.

 

본인이 또는 주변에서, 얼굴이 좋아진 케이스를 좀 알려주시면 아니될까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딱 맞는 화장품
    '11.11.11 12:40 PM (59.3.xxx.28)

    나왔어요...

    http://blog.naver.com/gominfree/10120133570

  • 2. ...
    '11.11.11 12:48 PM (218.155.xxx.186)

    뾰루지는 관리실보단 피부과가 나아요. 주기적으로 가셔서 관리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3. 우와
    '11.11.11 1:03 PM (175.196.xxx.211)

    어쩜 저람 똑같은 피부시네요
    저도 것때메 피부과 관리실에 돈 꽤나 부었구요.......

    님과 같은 경우 화장품이 혹 좀 기름진 것들이 아닐까도 추측되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스팀타월로 모공 열고 마사지, 모공 수축 팩 같은거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해주는 게 좋더라구요

    저는 반신욕도 도움이 되었구요 (모공에서 피지를 비롯 온갖 노폐물이 배출)

    또 탄력관련 화장품 써줘야 하더라구요 피부가 쳐지면서 모공이 더 넓어져셔......

    저도 비싼 피부과 보다는 동네에 괜찮고 저렴한 곳 있으심
    피부 타입을 말씀하시고 상담 받아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비싼거 권하는 곳은 티 나거든요......그럼 안가심되고

    (전 그냥 동네에 나비*라 다녔는데도 괜찮았어요

  • 4. jk
    '11.11.11 1:16 PM (115.138.xxx.67)

    이미 늦으셨어요.
    그건 10대때부터 20대까지 꾸준히 하셨어야죠.

    지금은 그냥 더 나빠지는걸 막는 정도로만 가능하죠. 더 나빠지는게 가능하냐구요?
    님보다 5살 혹은 10살 더 많으신 분들의 피부를 보시압.... 그렇게 되는걸 막는거나 가능한거죠.

    연예인들이야 우선 그네들은 훨씬 더 많은 돈을 써왔고
    게다가 화장을 아주 두텁게 혹은 사진빨이 잘 나오도록 하는거고 조명도 엄청 강한데서(조명빨이 심하면 어지간한건 다 가려짐. 모공같은거 더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다 가려지는 경우도많음) 찍으니까 가능한거에요.

    그네들도 대충 찍으면 주름 다 보이고 모공 다 보여요...

    개선!!!이 아닌 유지!!!!를 중점으로 생각하시압...
    내가 이 피부를 10년간 더 유지한다.. 이런 생각으로 하셔야함...
    내가 젊었을때 못누렸던 피부를 지금이라도 돈을 쳐발라서라도 만들어야겠다!!! 이거 절대 불가능...
    누구처럼 피부에 1억을 들여도 안되는건 안되는것임... 님이 20대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30대 넘으셨으면 더이상의 과욕은 버리셔야함.

  • 5.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11.11.11 2:13 PM (175.192.xxx.44)

    피부 관리실 비싼도 주고 다녀도 소용없더니 피부과에서 그 당시(10년전쯤) 박피 몇회 하더니 아이피부로 다시 나오더군요.
    대신 그 사람은 피부가 두껍다고 표현해야 하나요,,,그랬어요.

    여드름 자국에 정말 맨얼굴은 못봐줄 피부였는데 주위사람들 다 놀랐습니다. 피부가 너무 고와져서요.
    30대때 그랬는데 지금도 괜찮은 피부결을 유지하고 있어요.
    피부과에 다녀보시는게 어떨까요??

  • 6. 그긔
    '11.11.11 3:52 PM (203.241.xxx.14)

    딱! 200만 피부과에 투자 하세요!
    제친구 완젼 새 피부 됐어요.
    물론 시간도 필요해요 .당분간 외출 못함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98 영화 밀레니엄이 기대 보다는 별로였어요. 12 지나 2012/01/13 1,962
58097 에버랜드 사육사의 죽음 기사 보셨나요? 35 .... 2012/01/13 9,870
58096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혐의 항소심도 무죄(속보) 25 앗싸 2012/01/13 1,575
58095 명절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고민이네요 2012/01/13 739
58094 세돌된아이인데..이게뭐야..이러면 이게뭐야..이러고 따라해요 2 ㅇㅇㅇ 2012/01/13 567
58093 꿈해몽 하시는 분 꼭 부탁드립니다. 1 부탁요 2012/01/13 898
58092 항상 약속을 취소하는 남편 친구들.. 4 ㅇㅇ 2012/01/13 1,282
58091 카레나 짜장 만들어서 일회분씩 얼렸다가 해동해 먹어도 괜찮나요 3 반찬고민 2012/01/13 4,561
58090 운전자 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5 ^^ 2012/01/13 905
58089 새 물건이 좋긴 좋아요.. (새똥님 글 다 읽고도 ㅠㅠ) 2 제이미 2012/01/13 1,627
58088 1-2) 전자파없는 빨아쓰는 전기장판 보이로 2 라임 2012/01/13 4,619
58087 “돈은 절대 포기 못해”… 대학의 꼼수 세우실 2012/01/13 443
58086 한총리 무죄판결 나겠죠? 3 가리가리 2012/01/13 521
58085 제발 에버랜드 애들데리고 연인들과 절대로 가지말기를 1 .. 2012/01/13 2,878
58084 신한저축은행 인뱅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짜증 2012/01/13 569
58083 트레이더스 살만한거 있나요?(폴로옷 등등) 1 트레이더스 2012/01/13 874
58082 초등아이들 두신분들, 아이 친구들과 역사탐방 그룹 있으신가요? 14 초등 2012/01/13 2,527
58081 교수는 직업으로 어떤가요? 10 Uh 2012/01/13 5,259
58080 키프트 카드로 학원비 결재가 될까요? 4 기프트카드 2012/01/13 743
58079 팥죽 끓이려는데 질문이 있어요 6 죽먹자 2012/01/13 924
58078 UAE 유전 확보도 과장… MB정부 자원외교 논란 5 세우실 2012/01/13 594
58077 소인 목욕요금 나이적용 만나이인가요? 2 스피닝세상 2012/01/13 1,473
58076 감으로도 고기 잴 수 있나요? 4 불고기 2012/01/13 679
58075 에어컨을 사려고 하는데요..올 여름 대비. 깡깡 2012/01/13 900
58074 1년동안 미국생활...정녕 영어가 많이 필요할까요ㅠㅠ 7 궁금 2012/01/13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