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1-11-11 12:37:31

울 딸 이제 4살.

요즘도 극성인 모기가  딸 손을 물어 약을 발라주면서 "우리 ㅇㅇ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자꾸 무나봐."

그랬더니 딸이 제손을 잡으면서 "엄마는 왜 안물어?  엄마는 소금 들어갔어?"

가끔 기발한 말에 넘어가네요.

 

3살 때는 먹던 사탕이 점점 줄어드니 울먹이며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하던 딸래미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일 끝나고 너를 재울 때마다 졸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은데 제발 파워레인저 대신 너의 어린이집 일상을 얘기해주면 안될까?

엄마는 너의 분홍 파워레인저보다는 네친구들이 더 궁금하거든~~~

IP : 119.196.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1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된 정봉주 전 의원 사건 사랑이여 2011/12/24 865
    50950 감자탕 몇시간끊여야해요? 2 거진두시간째.. 2011/12/24 1,413
    50949 일본 방사능이 걱정 안하는 사람이 참 많은거 같아요 14 -_- 2011/12/24 4,247
    50948 요며칠 학생 자살사건을 보니 1 .. 2011/12/24 744
    50947 국회의원이 안재욱집을 몰락시키는 이유가 뭔가요? 2 빛과 그림자.. 2011/12/24 2,636
    50946 와인을 큰유리잔에 파는 커피숍이 있나 봐요. 6 유행?? 2011/12/24 1,939
    50945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에는..일반인들은 어떻게 해외여행 갔을까요.. 3 ... 2011/12/24 1,674
    50944 싱가폴 크랩파는 곳 있을까요? 1 .. 2011/12/24 790
    50943 어제 아고라 재밌는 글..원글님추가글 오늘또올라왔는데..기가 막.. 8 ㅇㅇㅁ 2011/12/24 2,562
    50942 가혹한 현장실습... 뒤에는 MB정부의 '정책 실패',,, 2 베리떼 2011/12/24 924
    50941 대전,대구 사건을 보고서 한말씀 드립니다. 8 버터빵 2011/12/24 2,342
    50940 조중동방송 광고로 돈 얼마나 벌려나.. 3 아마미마인 2011/12/24 847
    50939 서울시 연하장 받았어요 연하장 2011/12/24 932
    50938 탐앤탐즈 사장과 관련해 문득 드는 생각 1 ㅠㅠ 2011/12/24 1,735
    50937 아이들 핸드폰 문자도 확인해야 하는걸까요??? 중학생 깡패.. 2011/12/24 696
    50936 투표소 이동과 투표소 검색장애 사건 조사는 1 ... 2011/12/24 723
    50935 오늘 오후에 롯데월드 어떨까요? 7 ... 2011/12/24 1,330
    50934 2012년 새해 어떤 계획들 세우셨나요? 공유~ 2011/12/24 494
    50933 어제 불만제로 생태 명태 절대 드시지 마세요 52 ㅠㅠ 2011/12/24 17,380
    50932 스마트폰 가입시기 1 스마트 2011/12/24 696
    50931 아이잗바바 세일 언제 하나요? 3 새벽 2011/12/24 2,736
    50930 아이가 기침이 줄어들지를 않네요...ㅠㅠ 12 초5맘 2011/12/24 1,780
    50929 곧 회사 그만 다닐 예정.....기쁠 줄 알았는데 한숨만..ㅠㅠ.. 3 한숨 2011/12/24 2,110
    50928 개그맨 정성호씨 이분 대단한 분인듯...(별 얘기없음.ㅡㅡ) 9 나는 하수다.. 2011/12/24 7,339
    50927 나는 하수다 보세요 (링크 유) 12 탈옥해 2011/12/24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