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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나를 웃기는 딸래미

웃자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1-11-11 12:37:31

울 딸 이제 4살.

요즘도 극성인 모기가  딸 손을 물어 약을 발라주면서 "우리 ㅇㅇ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자꾸 무나봐."

그랬더니 딸이 제손을 잡으면서 "엄마는 왜 안물어?  엄마는 소금 들어갔어?"

가끔 기발한 말에 넘어가네요.

 

3살 때는 먹던 사탕이 점점 줄어드니 울먹이며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하던 딸래미입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일 끝나고 너를 재울 때마다 졸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좋은데 제발 파워레인저 대신 너의 어린이집 일상을 얘기해주면 안될까?

엄마는 너의 분홍 파워레인저보다는 네친구들이 더 궁금하거든~~~

IP : 119.196.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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