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월 모의고사 언수외 1 1 2 수시 최저등급 맞춰서 서울에 원서 몇군데
썼어요. 어제 수능 언 4 수 2 외2 사탐 1 채점결과네요. 어떻게 언어를 그렇게나
떨어졌는지 남자아이거든요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가슴이 덜컹하더라구요
수시원서 7군데 쓴 학교중에 최저등급 해당되는학교 2군데 밖에 없어서 내일
부터 논술시험 보러가야하구요 그렇다고 논술을
잘하는거 같지는 않고 희망이 없네요. 만약에 이 성적으로 정시를 지원하게되면
어느정도 학교에 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서울에 하위권대학이 낫나요? 지방 4년제
국립대가 나을까요? 지방이라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요. 직장인데 일이 손에 안잡히고
한숨만 나오고 답답하네요. 애한테도 실망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