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둘 있습니다. 작은아이(중딩)의 문자를 몰래 봤습니다.
전에는 주구장창 비밀번호를 걸어놓더니 요즘은 왠지 그것도 안하길래
잠자는 시간 이용해서 몰래 들여다 봤더니.글쎄..
여자아이랑 주고받은 문자가 내용이
ㅠ
자갸~ 여보야 어쩌고 저쩌고..서로 저러고 놀더라구요.
이게 뭡니까..봤다는 소리도 못하고..이걸 어떻게 얘기해줘야 하는지.
울아들이 저러고 놀줄 정말 몰랐습니다.
애교라고는 없는녀석인데..고지식하고.
ㅋㅋㅋㅋ은 항상 기본으로 들어가고.
어떻게 이걸 알아듣게 얘기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