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방구에서 자질구레한 것 사는 6살..

아들래미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1-11-11 09:22:26

관심있는 댓글 감사드리며,

내용은 지울게요

IP : 211.114.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 9:30 AM (110.12.xxx.34)

    아무리 친정어머니라도 남의 손에 아이 맡겨 키울 때는 100% 내 마음대로 안돼요.
    원글님이 싫은 부분이 있으셔도 소소한 거니 그냥 참아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 2. ,,,
    '11.11.11 9:36 AM (118.47.xxx.154)

    아이 데리고 있는 사람의 고충도 조금은 이해해주셔야지 어쩌겠어요
    엄마 맘은 이성적이라 아이한테 좋고 나쁘고 따지게 되지만
    할머니들은 아이손잡고 문방구갈때 아이가 좋아하고 물건고르며 고민하는모습도 귀엽고
    물건 사서 기뻐하며 집에와서 그물건가지고 노는모습도 너무 이쁜거죠
    그리고 아이 짜증내거나 심심해하는 모습 안 봐도 좋구요
    작은돈 들여 두어시간이라도 벌수 있어 좋은 할머니 마음일거예요

  • 3. 원글이
    '11.11.11 9:48 AM (211.114.xxx.103)

    윗님이 할머니마음을 정확히 써주신거 같아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 4. ...
    '11.11.11 9:48 AM (121.161.xxx.89)

    사실 그런 것까지 예민하게 신경쓰이시면 직접 육아하시는 것밖엔 도리가 없어요.

  • 5. 원글이
    '11.11.11 9:55 AM (211.114.xxx.103)

    네.. 늘 배웁니다.

  • 6. 자질구레한 것의 기준은
    '11.11.11 10:06 AM (125.177.xxx.171)

    누구인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선 제대로 된 비싼 장남감보다 동네 친구들이 죄다 가지고 노는 500원짜리가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하고 좋은것 사줘도 문방구 100원짜리에 집착할 때도 있구요.
    그냥 좋은거 사주시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사주세요.

    대신 날마다 무언가 원할때마다 사주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아이와 일정 규칙을 (일주일에 세개는 넘지 않는다던가 금액으로 얼마는 넘지 않는다던가.. 하는)
    정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전업인 제가 키우는 저희 아이들, 유치원, 학교 하교길에
    문구점 들려서 스티커에 짜잘한 조잡한 장난감에 무지하니 사들고 옵니다.
    더러는 사주기도 하고, 뭐 받아쓰기 100점 이런거 당근으로 걸기도 하고 그럽니다.
    집에 돌아오면 제가 저녁하고 치우고 하는 동안 그것 갖고 노느라 조용합니다.
    그러면 저는 적은 비용으로 베이비시터 고용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ㅣ디다.

  • 7. 원글이
    '11.11.11 10:24 AM (211.114.xxx.103)

    그야 그렇지요. 저도 당근으로 이용해요
    사실 10월중순쯤 10밤 자면 11월이 되면 원하는 장난감(비싼거 얘기할지라도!) 사주기로 했어요..
    대신 그동안은 문방구에 안가기로 하고.. 안 가고 참는거죠..
    근데 며칠지나서 사고..또 사주시고

  • 8. ㅇㅇ
    '11.11.11 10:52 AM (115.136.xxx.201)

    쓴소리 좀 할께요. 남손도 아니고 외할머니 손에 자랄 수있는것도 큰 행운인 줄 아세요.애 키우는게 얼미니 힘든지 모르세요? 집 지저분해지는거 걱정이시면 하루 날잡아서 안갖고 노는거 싹 정리해서 남주거나 버리세요. 아랫집에 아기 키워주시는 외할머니 딸래미 잔소리에 눈물지으시며 하소연 하던 생각이 나네요. 버릇이 아주 나빠지지 않는한 주양육자에게 맡겨두세요

  • 9. 원글이
    '11.11.11 11:03 AM (211.114.xxx.103)

    포커스는 지저분해지는건 아닌데요..

    따뜻하고 단호한 댓글 감사드리며, 원글은 지울게요

    댓글에 상처받을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5 남편이 보낸 꽃 배달.. 3 내 생일 2012/01/05 1,175
55184 슬로우쿠커에 해도 되는거지요?... 1 식혜 2012/01/05 683
55183 거실장과 식탁은 엔틱인데 쇼파는 모던으로 사면 후회할까요? 3 투머로우 2012/01/05 1,583
55182 원어민과외샘 어떤방법으로 구하시나요? 3 초6 2012/01/05 1,034
55181 남편의 알러지가 심해요 5 알러지 2012/01/05 1,011
55180 직장동료의 거북한 향수냄새 12 죽겠네요ㅠ... 2012/01/05 4,449
55179 2012 공무원 월급표보니 공무원 참 괜찮은거 같아요. 23 ... 2012/01/05 8,193
55178 "20대 반란···4월 총선에서 20대 의원 나온다&q.. 세우실 2012/01/05 593
55177 정관장 홍삼 어느형태(액, 캡슐, 환...)가 제일 좋은건지요?.. 2 홍삼 먹으면.. 2012/01/05 5,167
55176 스키고글 중학생 어른걸로 사야 할까요? 4 .. 2012/01/05 646
55175 고구마 구울려면 꼭 전용냄비가 있어야하나요? 11 고구마 2012/01/05 1,776
55174 왕따 관련 꼭 읽어봐야 할 기사. 3 ㅇㅇ 2012/01/05 1,122
55173 도와주세요.생크림으로 크림소스 만들면 묽어져요. 2 토토네 2012/01/05 1,110
55172 왕따 가해 학생들은 일진들만 해당되는거 아니에요... 7 2012/01/05 1,181
55171 지금 국회에서는 수신료인상과 조중동특혜법 논의중! yjsdm 2012/01/05 475
55170 공무원 연금이요. 32 dd 2012/01/05 4,608
55169 5살 딸아이 눈에 다래끼가 났어요. 지켜볼까요?병원갈까요? 3 걱정가득 2012/01/05 3,645
55168 여자인데 조문가면서 1 2012/01/05 885
55167 혹시 라식/라섹 두번 수술하신분? 3 라식 2012/01/05 4,792
55166 에어쿠션 파운데이션 색깔 어떤 거 사야 할까요? 5 하얗고 건성.. 2012/01/05 2,224
55165 가족여행 갈려고(홍콩, 마카오,대만,싱가폴,앙코르와트) 6 어디로 가야.. 2012/01/05 2,909
55164 창의력 미술 창작 미술학원(?) 보낼만 할까요? 1 미술학원 2012/01/05 1,010
55163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정부지원 신청서가 왔는데요 5 TV 2012/01/05 963
55162 요즘 남초든 여초든 몽클** 관련글이 넘쳐나는데요. 20 ... 2012/01/05 3,638
55161 엠베스트 2 글라라 2012/01/05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