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9일 성명서에서 "국회가 한미 FTA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며 "미국과의 FTA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만큼 국익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 결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미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간 35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한미 FTA가 꼭 마무리돼 우리 기업들이 미국시장에서 날개를 달고 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도 한미 FTA를 통해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